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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여행지 : 존스턴 캐년

Aristto 2023. 2. 9. 02:22

 

Johnston Canyon

 

 

캘거리에서 캔모어와 밴프를 지나 존스턴 캐년이 있다.

캘거리에서 출발하면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차선이 하나라 체감상 멀게 느껴진다.

 

가는 길

 

 

아래 지도에 표시된 별표에 주차하고 그 위로 보이는 로우폴스, 어퍼폴스까지 갈 수 있다.

 

출처 : 구글 지도

 

 

올트레일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면 트레일 난이도나 거리를 잘 알 수 있다.

어퍼폴스까지는 5.3키로로 '이지'에 해당한다.

 

출처 : 올트레일스 홈페이지

 

 

여름에는 주차가 좀 어렵다. 빙글빙글 돌면서 나가는 자리를 노려야 한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다.(=양변기가 있다.)

귀여운 표지판을 지나 트래킹을 시작한다.

 

 

 

작은 다리를 지나간다. 졸졸 흐르는 강물을 건너는 귀여운 다리.

 

 

 

겨울에는 미끄러워서 아이젠, 폴대 등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금방 아래 폭포에 도착한다.  

오른쪽으로 작은 브릿지를 건너면 동굴? 같은 곳이 나오는데, 통과하면 폭포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오른쪽 아래 동굴? 구멍?으로 가면 폭포를 가까이서 직관 가능하다.

 

 

오래 기다려서 들어가면 눈앞에서 폭포를 볼 수 있다.

여름에는 줄이 길어서 못가보고, 겨울에 들어가 봤는데, 겨울에는 통로가 너무 미끄럽다.

 

 

 

로우폴스를 지나 계속 올라간다.

가을에 갔을 때는 어퍼폴스를 닫아 놓아서 갈 수 없었다. 출발 전에 검색해서 개방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금방 또 어퍼폴스에 도착한다. 웅장하다. 

 

 

 

사진으로는 웅장함이 잘 표현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말 웅장하다.

 

캐나다 사람들은 겨울스포츠에 정말 능하다.

내가 하는 것도 아닌데, 보는 것만으로 손에 땀이난다ㅠㅠ

 

 

 

사진을 정말 못찍었지만, 가서 보면 정말 멋있다.

 

 

 

캘거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쉬운 코스라서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다. 

하지만 가파른 경사가 중간중간 있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어서 어려울 수도 있겠다.

 

본격적인 등산은 조금 부담스럽고 그래도 제법 예쁜뷰를 보고 싶다면, 정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