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 기대하고 기다리던 그래드캐년 투어날이다. 이것을 위해 라스베가스에 왔다. 레알. 우리는 큐트래블 투어를 예약했다. 하루전인가 이틀전에 우리 팀에 배정된 가이드님이 전체 카톡을 만들고 각각 픽업시간을 알려주신다. 3시부터 픽업을 시작하시는 것 같았는데, 우리는 다운스트림이라 가장 나중에 합류하게 되었다. 복불복이지만 제일 마지막 너무 별로닼ㅋㅋㅋㅋ (뇌피셜-지금 추측해보자면 여행사찍고 픽업을 시작하실테니 여행사 근처 호텔이 빨리 차에 타서 자리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봉고차에 사람을 꽉채워서 가기 때문에 한명은 앞자리에, 한명은 뒤에 남는 좌석에 앉게된다. 레알 복불복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앉아서 하루종일 여행하는게 너무 별로다. 남편이 감기몸살기운이 있어서 앞자리를 공돌에게 양보하고,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