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착기/정착과정 16

캐나다에서 패밀리 닥터 만나기

캐나다에서 패밀리 닥터 만나기  캐나다에서는 헬스카드가 있는 경우, 무상의료를 제공하는데, 주치의 개념의 패밀리 닥터를 지정할 수 있다. 캐네디언 중에서도 팸닥 없이 평생을 살았다는 친구도 봤을 만큼, 필수는 아니고 선택사항이다.팸닥(패밀리 닥터) 없이 병원에 가려면 워크인이 가능한 클리닉을 찾아가면 된다. 남편과 나는 팸닥을 지정해서 병원을 다녔는데, 주기적으로 피검사 등으로 내 건강을 체컵하고 팔로잉해준다.팸닥을 처음 만나면 먼저 수술이력, 가족력과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을 쭉하고 피검사 리퀴지션 주는 등등 하게된다. 하지만 요새는 패밀리닥터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같다.........!!!!먼저 정석대로 찾는 방법은 홈페이지 검색이다.  구글에서 'family doctor edmonton'으로 검색해서..

캐나다에서 차량 구입하기

캐나다에서 차량 구입하기 사람이 두명인데 차가 한대다=한사람은 집에만 있거나 불편하다 차를 한대 더 사기로 했다. 이번에는 급하지도 않고 이미 차도 있어서 딜러쉽다니기도 쉽다. 새차를 사기로 하고 예산을 정했다. 집살 때도 느낀 거지만 예산은 초과하라고 있는거같다...^^ (중고차 구입한 이야기는 아래 블로그 참고해주세용.) https://canada-eng.tistory.com/160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알버타에서는 차가 있으면 생활이 정말 윤택해진다. 일단 트레인(지하철st) 라인이 너무 적고, 버스 배차시간도 너무 길다. 그리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버스시간 canada-eng.tistory.com 여러 딜러쉽에서 견적을 받고 협상을 통해 제법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알버타에서는 차가 있으면 생활이 정말 윤택해진다. 일단 트레인(지하철st) 라인이 너무 적고, 버스 배차시간도 너무 길다. 그리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버스시간도 예측불가해진다. 하지만 2인 가족인 우리는 1명 학생, 1명 백수로 캐나다 생활을 시작했는데, 첫 집이 기숙사여서 차 없이 약1년을 살았다. (기숙사 후기는 아래글에 있어요) https://canada-eng.tistory.com/107 캐나다 첫 거주지, 캘거리 대학교 기숙사 캘거리 대학교 대학원 레지던스 Crowsnest Hall 남편이 대학에 합격하고, 가족을 위한 기숙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퇴사후 출국까지 촉박해서 뭘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기숙사가 가 canada-eng.tistory.com ..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4) 펜딩 후 포제션까지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4) 펜딩 후 포제션까지 계약서를 다시보니 올라온 당일에 매물 뷰잉을 가고, 그날 7:30pm 오퍼넣고, 9:15pm에 어셉받았닼ㅋㅋㅋㅋㅋ 사람들이 오퍼넣고 어셉이 안된 집은 그냥 본인 집이 아니라고 생각하라더니 정말 이 세상에 내 집은 존재하던 것이었다. [모기지 최종 승인] 계약금을 입금하면, 가계약 상태(pending)가 된다. 그 뒤에 할 일은 사전승인 받은 모기지를 확정하는 것이다. 이과정에서 모기지 최종 승인이 나지 않아서 계약이 무산되는 경우도 있다. [홈 익스펙션] 일주일 뒤로 집 인스펙션 날짜를 잡았다. 그냥 리얼터가 추천하는 사람으로 고용했다. 2시간 정도 진행되었고, 그동안 리얼터와 우리는 수다떨면서 시간 때운다. 인스펙션이 끝나면 간단하게 본 것에 대한 설명을..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3) 뷰잉하고 오퍼넣기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3) 뷰잉하고 오퍼넣기 리얼터를 정하고는 계속 뷰잉을 다닌다. 홈페이지에서 내가 원하는 매물의 리스트를 만들어 리얼터에게 알려주면, 리얼터가 뷰잉 스케쥴을 잡아준다. https://www.realtor.ca/ https://www.realtor.ca/ www.realtor.ca 예산/동네/집유형/선호하는특징 정도 결정해두면 좋다. 예산은 모기지 상담으로 어느정도 결정이 될 것 같다. 동네는 직장 가까운게 최고고, 우리는 아이가 없기 때문에 학군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집유형은 크게 싱글하우스, 타운하우스, 듀플렉스 정도 생각할 수 있다. 싱글하우스는 말그대로 단독주택을 의미하고, 타운하우스는 여러개의 집이 빌라처럼 붙어있다. 듀플렉스는 두 집이 붙어있는 형태이다. 여기에 가라지가..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2) 리얼터 구하기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2) 리얼터 구하기 집을 찾기 위해서는 리얼터를 먼저 구해야 한다. 리얼터 없이는 리스팅 된 집을 보기 위해 컨택이 원활하지 않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리얼터 선정 전에 미팅도 하길래 따라했닼ㅋㅋㅋㅋㅋ 그리고 매물은 realtor.ca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가격이나 동네별로 잘 나와있어서 집 사기 전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서 확인했다. https://www.realtor.ca/ https://www.realtor.ca/ www.realtor.ca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정보는 오픈하우스 정보다. 내 경험으로는 리얼터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매물을 보러갈 수가 없는데, (리얼터끼리 약속을 잡고 만나거나 서로 비밀번호나 키를 주고 쇼잉을 한다.) 오픈하우..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1) 모기지 사전 승인

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1) 모기지 사전 승인 예전에 막연히 영주권을 받으면 바로 집을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계속 상승하는 모기지 이자율에 렌트를 1년 더 살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마음먹고 이사갈 집(렌트)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이 교통이 너무 불편했고, 둘이서 3배드룸의 하우스에서 2000불이 넘는 렌트비+공과금을 내는 것이 조금 낭비처럼 느껴졌다. 교통이 좋은 위치한 유틸리티가 포함된 콘도로 이사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맨날 등장하는 것 같은 그런뎈ㅋㅋㅋㅋㅋㅋ) 렌트가격도 많이 올라서 2배드룸 콘도(물, 난방만 포함)가 거의 2000불이었다. 아유키링미!!!!!?????? 너무 올라버린 렌트가격에 다시 집을 사는 원래 계획으로 돌아왔다. 적당한 조건과..

영주권 받은 후-LINC 수업 신청하기

캐나다 영주권자 LINC 수업 신청하기 (Language Instruction for Newcomers to Canada) 캐나다는 영주권자나 난민에게 무료로 영어 클래스를 제공한다. 무료인 만큼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기때문에, 영주권을 받고 부지런히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new-immigrants/new-life-canada/improve-english-french/classes.html Language classe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 Canada.ca If you’re a permanent re..

영주권 받은 후-SIN 변경하기, 영주권 카드 발급받기

캐나다 영주권 그 이후 2023년 1월 28일 영주권을 받고 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영주권을 받으면 eCOPR 이라는 서류가 발급된다. (아마도....? 코비드 이전에는 인터뷰를 하고 서류를 받는 과정을 랜딩이라고 하여 별도 절차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게 없고 바로 PDF를 준다.) SIN 변경하기 제일 먼저 한 일은 SIN 재발급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주권 증명 서류(eCOPR), 신분증, 주소증명의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방법은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40 캐나다 SIN 넘버 연장하기(거절되는 경우 포함) 캐나다 SIN 연장하기 캐나다 SIN 넘버 신청이 승인되면 메일로 SIN 넘버와 만료일이 적힌 메일을 받는다. SIN넘..

캐나다 U-Haul 트럭으로 셀프 이사하기(도시 이동)

U-Haul 트럭으로 셀프 이사하기 결국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으로 도시 이동을 하게 되었다. 두 도시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캐나다는 U-Haul 이라는 무빙트럭이 잘 되어 있어, 셀프이사도 많이 한다. 친구들 이사를 도와준 경험이 많은 남편은 유홀트럭을 이용해 셀프이사하자고 했고, 힘든거 싫어하는 나는 포장이사하자고 했다. 포장 이사하려고, 업체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후기가 정말 안좋았다. 이사 후에 파손 물품 비용이 지불한 포장이사 가격만큼 발생했다고 했다.(보상은 해준다고 한다.) 보상신청하고 돈받아서 새로 사는 프로세스........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라서 결국 셀프이사로 결정했다. (지금은 후기가 좋은 업체를 눈여겨봐두었다. 다음 이사는 포장이사로...ㅎㅎ) 그렇담 트럭을 렌트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