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맛집 14

에드먼튼 유명한 중식당, 래미향

한국식 중식당 맛집, 래미향  에드먼튼의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글에 자주 등장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한국식 중식당 래미향이다. 왜인지 에드먼튼에 온 이후로 한식당 도전이 많이 꺼려져서 에드먼튼에 온지 2년도 더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사우스게이트몰 근처라 사우스에서 가기 가깝고, 위치도 제법 편하다. https://maps.app.goo.gl/Z7SrsqWjrQjHQrWk9  래미향 · 10625 51 Ave NW, Edmonton, AB T6H 0K8 캐나다★★★★★ · 한식당www.google.com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래미향 드디어 도착 두근두근함니당    토요일 딱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제법 한가했다.곧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기는 했으나 회전율이 빠른편인것 같다.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에드먼튼 분위기 좋은 와인바, Tzin Wine&Tapas

Tzin Wine & Tapas  아직 여기를 포스팅 안했다니 나의 게으름에 너무 놀라서 얼른 작성해본다.만족도 엄청 높게 방문했던 곳이다. 구글평점 4.9에 달하는 이곳은 다운타운 재스퍼애비뉴 근처에 있다. 문제는 식당이 너무 작아서 워낙 다른 손님과 다닥다닥 붙어앉아야 하고, 여름에 운영하는 패티오가 겨울에는 운영을 못하니 자리잡기 더욱 힘들 것 같다ㅠ예약하고 방문했다.   자리 안내 받고 물 따라준다.메뉴는 다양하지는 않은데, 매일 가는거 아니니까ㅠㅠ...    서버가 엄청 친절해서 와인 설명 진짜 잘해줬다.테이스팅도 가능했던 기억이......다......(물어보세요...... 가물가물)푸드와 와인 옆에 각각 표시된 동그라미 색깔로 페어링을 확인할 수 있다.넘나 친절하자나욧...! 각각 화이트 하나..

캐나다 맛집,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된 햄버거/프라이 전문점 파이브 가이즈는 에드먼튼에는 5개, 캘거리에는 7개의 지점이 있다. 한국에도 생겼다는 파이브가이즈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Five Guys in Canada 에드먼튼 사우스커먼지점으로 가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푸틴이 없다.......! 뚜둥...파이브가이즈 중 푸틴을 젤 좋아하는데 아쉬웠다. 코로나때 이후로 첫 방문이라서 유명한 무료 땅콩도 처음 만나게 되었다. 카운터 옆에 배치된 땅콩 박스에서 한스쿱 담아왔다. 껍데기가 그대로 있는데도 땅콩까지 짭짤하게 간이 베어 있어서 신기했다. 치즈버거 콤보와 리틀치즈버거 단품을 시켰다. (기억하기로는 콤보가 $22 정도, 리틀치즈버거가 $11 정도였던 것 같다.) 파이브가이즈는 토핑을 고를 수 있는데, 토핑에 따른 추가..

에드먼튼 프랜치 식당, La Petite Iza

La Petite Iza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고 익히 들었던 프랜치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카페와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이다. 카페관련 내용은 아래글 참고하세용..! https://canada-eng.tistory.com/105 에드먼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Kaffa Roaster and Studio Kaffa Roaster and Studio 주말을 맞이해 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 한국 느낌 물씬 풍기는 라보스코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ㅠㅠ 또 다른 좋아하는 카페로 이동했으나, 규모가 작다보니 canada-eng.tistory.com 우리는 예약하고 방문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 표지판에는 옆 식당인 Sugarbowl만 표기되어 있지만, 확..

에드먼튼 중국식당, 굳버디(Good Buddy)

굳버디, Good Buddy 짜장면 파는 한국식 중국집 말고 진짜 중국식당에 다녀왔다. 에드먼튼에 총 4개 지점이 있는 굳 버디를 선택했다. 동서남북 사이 좋게 하나씩 있는데, 우리는 노스점을 방문했다. 살짝 늦은 점심쯤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기다리면 번호표 나눠주고 다시 번호 불러서 자리에 안내해준다. 일단 인테리어가 찐 중국식당 같고, 웨이팅이 있어서 기대감이 더 커졌다. 테이블이 사람으로 가득가득했다. 그래도 오래 기다리진 않고, 십분쯤 기다렸던 것 같다. 드디어 자리를 안내받고, 차와 메뉴판을 받았다.. 메뉴판에 친절하게 사진이 다 나와있었다. 개이득...^^ 메뉴와 함께 주는 사인펜으로 네모칸에 표시해서 주문한다. 남편이랑 둘이 갔는데, 진저비프(18.99), 새우볶음밥(15.99), 고기..

에드먼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Kaffa Roaster and Studio

Kaffa Roaster and Studio 주말을 맞이해 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 한국 느낌 물씬 풍기는 라보스코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ㅠㅠ 또 다른 좋아하는 카페로 이동했으나, 규모가 작다보니 앉을 자리가 없었다ㅠㅠ 그래서 다시 이동했다. 골목 갓길에 주차하고 급하게 검새해서 가게된 카페다. University of Alberta 근처에 있고, 여기도 주차장이 꽉차서, 주변 길가에 주차하고 갔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예쁘게 모여있었다. 카페는 2층이라 작게 보이는 빨간 문을 통해 올라가면 된다. 문을 지나면 좁은 계단을 통해 2층까지 올라간다. 두근두근 분위기가 엄청 코지하다. 살짝 힙하기도 하다. 메뉴는 카운터에서 천장을 올려다 보면, 걸려있는 블랙보드판에 적혀있다. 베이커리 메뉴들..

에드먼튼 재패니즈 타파스 바, Izakaya Tomo

Izakaya Tomo 우리가 에드먼튼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은 아마 한잔이다. 저녁먹으러 한잔에 가던 길, 무언가에 홀린 듯 한잔 옆에 있는 이자까야 토모에 가게 되었다.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조금 작고, 보통의 일식집 느낌이었다. QR코드로 메뉴를 볼 수 있고, 주류메뉴만 비치되어 있다. 일식집에 왔지만, 사케말고 생맥주 한잔씩 주문했다. 아사히 한잔, 삿뽀포 한잔(각 $9씩) 주문했는데, 라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아사히가 더 좋았다. 포크 가츠동(18)과 카레우동($14)을 주문했다. 카레우동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가츠동도 맛있었다. 대만족이다.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치킨 가라아게($12) 추가 주문했다. 스파이시로 주문했더니,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

에드먼튼 맛있는 치즈타르트, Pablo

치즈타르트 맛집, Pablo 블랙펄과 도린쿠에서 저녁을 먹고도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배가 고프다기 보다 무언가 아직도 불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봐두었던 디저트 가게에 들렀다. 의도치 않게 재패니즈 데이가 되었다. 일본식 디저트 가게였다. 파블로는 올드스트라스코나에 위치하고 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며 눈여겨 봤던 곳인데, 치즈타르트를 주로 판매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드링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 내에 자리도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 환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한국식 마카롱이었다. 뚱카롱은 그냥 다 K-카롱이다. K-자부심ㅋㅋㅋㅋㅋㅋㅋ 배만 안불렀으면 용돈 탕진할 뻔 했닼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은..

에드먼튼 분위기 좋은 일식집, Dorinku

일식집, Dorinku 구글 평점 4.5인 도린쿠에 가봤다. 3년전 아무것도 모르고 배고픔에 갔던 곳에 다시 방문했다. 도린쿠는 에드먼튼에 다운타운(도린쿠 오사카)과 올드스트라스코나(도린쿠 도쿄), 두 군데에 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것 같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다운타운과 올드스트라스코나 모두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하고, 도린쿠 도쿄점은 식당 뒷편으로 골목이 있어서 주차가 아주 조금 더 수월하다. 3년 전, 버스를 타고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에 왔을 때, 한국에서 온 지 얼마되지 않았었는데도 스시가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북적북적한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런치타임에도 한번 방문해봤다. 저녁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갔을 때는 스시플래터와 오코노미야끼를 먹었고, 맥주를 ..

에드먼튼 오이스터 바, Black Pearl Seafood Bar

Black Pearl Seafood Bar 우리 부부는 둘다 굴을 어느정도 좋아한다.(나는 엄청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ㅋ노로바이러스도 막지못한 나의 굴 사랑ㅎㅎ) 둘만의 작은 신년회로 예전부터 봐두었던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굴 먹으러 갔다. Black Pearl Seafood Bar는 에드먼튼에 2곳, 다운타운과 윈드미어 있다. 메뉴가 다른지 홈페이지에 가면 지점별로 메뉴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지나가다 보니까 다운타운 점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다운타운으로 갔다. 블랙펄 레스토랑은 해피아워가 있는데, 해피아워에는 굴을 $1/개에 맛 볼 수 있다. 다운타운점 해피아워는 5시부터 7시까지고, 1인당 1더즌(12개)만 주문 가능하다. 가게 앞에 스트릿 파킹이 가능하지만, 다운타운 어디나 그렇듯 운이 좋아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