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캐나다 알버타 캠핑 8

[캐나다 캠핑]재스퍼 휘슬러 캠핑장(Whistlers Campground)

올해는 여름에 한국 방문 일정이 있어서 캠핑사이트 예약을 한 곳만 해두었었다. 다녀와서 시간되는대로 취소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렇게 올해 첫 캠핑은 재스퍼 휘슬러 캠프그라운드로 정해졌다. (남아있는 자리에 가야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 재스퍼는 곰을 만날 확률이 너무 높아서 꺼리는 캠핑장인데,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다. 그대신 그냥 1박으루 가볍게 시작.. 재스퍼에는 여러 캠핑장이 있고, 그 중 휘슬러 캠프그라운드는 다운타운과 매우 가깝다. 차로 십분정도? 그래서 부족한 장도 볼 수 있고 커피마시기도 수월하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휘슬러 캠핑장은 제법 규모가 크다. 사이트 넘버 0부터 59까지 있다 ㅎㄷㄷ 우리는 3번 사이트에 K 자리로 당첨되었다(?) 늦게 예약해서 그냥 남..

[캐나다 캠핑]밴프 터널마운틴 캠핑장 (Tunnel Mountain)

지금 1월인데 왜자꾸 캠핑 얘기만 하냐구욧? 왜냐면 알버타사람들은 그러고살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너무길어요.......................엉엉...여름을 준비하는 힘으로라도 버텨...!!!!!!!! 토론토여행후기도 끝내지못하고 캠핑앓이만 하고 있는 저를 이해해주세욧 징징스탑하고 터널마운틴 캠핑장 후기갑니다. 예약이 오픈되면 광클로 캠프사이트 예약을 한다.(캠프장 피켓팅 후기는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용) 롱윅캔에 가고 싶으니까 미리미리 예약한다. 우린 멀리살아서 롱위캔에 주로 가지만, 롱위캔은 파크 금주령이 떨어져서 술을 마실 수 없다. 캘거리 살면 롱위캔에 안갈거야.....부들부들 (이러고 캘거리 살아도 분명 롱위캔에도! 가겠지) https://canada-eng.tistory..

캐나다 캠핑장 예약하기 2탄(피켓팅 후기)

지난 금요일 오픈한 밴프 캠프사이트 예약후기를 짧게 남겨보려 한다. 2024년 캠핑장 예약은 현재 거의 오픈되었고, 1/30 재스퍼만 남아있다. (알버타 기준) 자세한 방법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https://canada-eng.tistory.com/155 캐나다 국립공원 캠프사이트 예약하기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하려면 예약이 필수다. 캠프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5월부터 캠핑이 가능하다. 예약은 1월에 오픈이 된다. 원하는 날짜/장소에 연박을 하려면 피켓팅 느 canada-eng.tistory.com 그래도 캠핑 3년차가 되었다. 첫해에는 어리버리하게 했던 것 같고, 두번째 해에는 제법 원하는 기간에 원하는 장소로 수월하게 예약했다. 올해도 문제없을 거라 안일하게 생각했다. 7..

캐나다 국립공원 캠프사이트 예약하기

캐나다 국립공원에서 캠핑을 하려면 예약이 필수다. 캠프사이트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5월부터 캠핑이 가능하다. 예약은 1월에 오픈이 된다. 원하는 날짜/장소에 연박을 하려면 피켓팅 느낌으로 해야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립공원 사이트에서 예약 오픈 날짜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parks.canada.ca/voyage-travel/reserve Parks Canada reservations Reserve campsites and accommodations. Bookings also available for select guided hikes, events and parking spaces. parks.canada.ca 예약 가능한 날짜는 각각 워터톤, 엘크아일랜드 파크가 1/24, 밴프국립공..

[캐나다 캠핑]레이크루이스 캠핑장(Lake Louise)

올 여름 제일 기대했던 레이크 루이스 캠핑장에 가는 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바뀌지 않았다. 캠핑 초보+우중 캠핑 경험 무+장거리 운전으로 출발하기 전날까지도 갈지말지 계속 고민했다. 그런데 어차피 환불도 안되고, 돌아오는 날 캘거리에서 약속도 있으니 가볍게 놀러간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가기 전에 예약해두었던 레이크루이스 셔틀버스는 취소했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셔틀을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원래 새벽같이 출발하려고 했는데, 셔틀도 취소했고, 비도 온다고 하니 오전에 천천히 출발했다. 에드먼튼-레이크루이스는 약5시간정도 소요된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가는 길 5시간 내내 비올 기미가 안보이고, 해를 보며 갔다. 비가 안오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레이크루이스 ..

[캐나다 캠핑]와바문 캠핑장(Wabamun Lake)

이번에는 집에서 멀지 않은 캠핑장으로 금-일 2박3일 캠핑을 기로 했다. 에드먼튼에서 30분-1시간 거리에 있는 와바문 레이크 캠핑장에 다녀왔다. 와바문 캠핑장은 알버타 주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홈페이지 : https://www.albertaparks.ca/albertaparksca/visit-our-parks/camping-in-albertas-parks/online-reservations/ 우리는 전기 사용 가능한 캠핑 그라운드 2박을 $102에 예약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일기예보를 계속 확인하다가 라스트미닛에 예약했는데, 한자리밖에 안남아있었다. 그렇게 바로 예약한 #275. 2박 3일 캠핑에는 샤워실이 꼭 필요한데, 와바문 캠핑장은 샤워실이 있었다. 와바문 레이크 프로..

[캐나다 캠핑]캐나다 캠핑 장비

우리는 올해 캠핑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작년 12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꾸준히 쇼핑했다. 캠핑장비는 끝이 없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가 구입한 캠핑장비와 구입처, 가격 등을 기록해 두고자 하고, 별5개 만점으로 만족도를 남겨 놓아야 겠다. 1. 텐트 - 2. 매트리스 - 3. 침낭 - 4. 아이스박스 - 5. 테이블 - 6. 의자 - 7. 휴대용 스토브 - 8. 기타(전등, 웨건) 1-1. 텐트 : MEC, Base Camper 4 Person Tent ★★★★☆(4.5/5.0) 구입처 : MEC ($349.95+텍스) 2인이 충분히 사용 가능한 크기라고 생각한다. 내가 완전히 설 수 있는 높이기도 한다. 무작정 크기만 한 텐트는 밤에 추울 수 있어서 만족스러운 크기다. 설치와 정리가 쉽고, 편하다. 방수..

[캐나다 캠핑]재스퍼 와바쏘 캠핑장(Wabasso Campground)

우리도 올해 드디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캠핑을 가게 되었다. 캠핑장은 파크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겨울이 긴 여기에서는 모두 여름만 기다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긴다. 그래서 예약 마감이 엄청 빠르긴 하지만, 중간중간 들어가보면 취소되는 장소를 잡을 수도 있다. (알버타 파크나 브리티시컬럼비아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주립공원 캠핑장을 예약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재스퍼 와바쏘 캠핑장을 예약했다.(7월 초로 예약 -> 비온대서 2주 뒤 7월 중순으로 예약 변경) 예약비 $11.5(환불 불가), 캠핑장 $23/1박, 파이어퍼밋 $9.25/1박 으로 총 $43.75 지불했다. 그리고 대망의 캠핑날!!!! 예쁜 풍경을 보며 달려 캠핑장에 간다. 드디어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우리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