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로드트립을 컨셉으로 짧은 일정이지만, 뉴질랜드를 전반적으로 다 둘러보기로 했다. 남섬은 6/7~6/12(4박 5일) 머물렀고, 치치(크라이스트처치, 1박)를 시작으로, 티마루, 테카포(1박), 마운트쿡, 와나카(1박), 퀸즈타운(2박)의 일정이다. 오늘은 와나카까지의 여정을 풀어보고자 한다. 크라이스트 처치(치치) : 보타닉가든, 저녁(하치하치) 공항에서 나와서 렌트카 회사 셔틀을 타고 이동해, 차를 렌트했다. 치치 픽업-퀸즈타운 반납으로 차를 빌렸고, 퀸즈타운으로 갈 수록 주유비가 비싸진다며, 업체에서는 마지막날 가스충전없이 그냥 차를 반납하는 딜을 제시했다. 차를 빌릴때 그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반납후 비어있는 연료만큼 퀸즈타운보다 더 저렴한 치치 가격의 주유비로 픽스해서 계산해준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