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 학회가 오전에 끝나서 같이 나가기로 했다. 혼자 여행이 끝나고, 다시 둘이 되었다. 비가 오고 오락가락 하던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넷째날 : 시타델 네셔널 히스토릭 사이트-퍼블릭 가든-다트머스-점심(에반스 프레쉬 시푸드/브라잇우드 비어 가든)-알렉산더키스 브루어리-야식(Kanpai Izakaya) 드디어 숙소 바로 뒤에 있는 할리팩스 시타델 네셔널 히스토릭 사이트에 가본다. 가지고 갔던 국립공원 패스가 8월 말일자로 만료돼서, 22년 패스를 입구에서 구입하고 입장했다. 텍스가 달라서 더 비싸려나 생각했는데, 알버타에서 구입할 때와 같은 가격이었다. 성곽이 높게 지어져 있고, 오래된 대포들도 볼 수 있다. 난 공주 공산성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다. 할리팩스는 역사가 가득한 도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