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ver Tails 비버테일즈 비버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비버테일즈는 캐나다에서 유명한 간식 중의 하나이다. 캐네디언식 페스츄리에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디저트다. 디저트답게 엄청 달다. 단 걸 좋아하는 나도 하나를 다 먹지는 못한다. 토핑에 따라 $6-$8.5 정도로 가격이 상이하다. (푸틴이나 음료도 판매하는데, 먹어본 적은 없다.) 캐나다 국민 간식이지만, 알버타에서는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다. 캘거리나 에드먼튼 시내에는 없고, 외곽에 캘러웨이파크나 워터톤, 재스퍼, 밴프, 캔모어에서 만날 수 있다. 밴프 다운타운에 두 지점이나 있는데, 둘 중 웨이팅이 덜 한곳에 가는 것이 좋다. (지나가다 보면 스타벅스 옆 지점이 항상 붐볐다.) 처음 밴프에 갔을 때, 발견하자마자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