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타르트 맛집, Pablo 블랙펄과 도린쿠에서 저녁을 먹고도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배가 고프다기 보다 무언가 아직도 불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봐두었던 디저트 가게에 들렀다. 의도치 않게 재패니즈 데이가 되었다. 일본식 디저트 가게였다. 파블로는 올드스트라스코나에 위치하고 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며 눈여겨 봤던 곳인데, 치즈타르트를 주로 판매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드링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 내에 자리도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 환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한국식 마카롱이었다. 뚱카롱은 그냥 다 K-카롱이다. K-자부심ㅋㅋㅋㅋㅋㅋㅋ 배만 안불렀으면 용돈 탕진할 뻔 했닼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