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는 록키를 여행하기 너무 좋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인버미어를 제일 좋아한다. 캘거리에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로, 캐나다에 온 뒤, 3년째 매해 여름 방문하고 있다. 매년 데이트립으로 당일로 다녀오다가, 올해는 캐나다 데이 롱위캔을 맞이해서 3박4일로 다녀왔다. 동네를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유로워서 더 좋닸다. 인버미어는 BC주에 위치하지만, 벤쿠버에서는 차로 10시간 정도 걸린다. (여기에서는 물놀이 할 수 있는 곳을 비치라고 한다. 바다는 아니다.) James Chabot Provincial Park 비치가 함께 있는 공원으로 반려견 동행이 가능하다. 화장실에 탈의실은 있는데, 샤워시설은 없었다. 플레이 그라운드가 한쪽에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 좋다. 피크닉 테이블이 있고,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