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팩스 여행 2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 근교-페기스 코브, 울프빌, 딕비

렌터카를 빌리고, 먼저 페기스 코브에 가기로 했다. 바다 구경을 하고 오늘은 할리팩스에서 차로 두시간 반 거리에 있는 스미스 코브에서 1박 할 계획이다. 페기스 코브(Peggys Cove) - 페기스 포인트 등대 Peggy's Point Lighthouse 돌바위와 함께 있는 등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쭉펼쳐진 바다를 보고, 돌바위에 작은 웅덩이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들도 보는 재미가 있다. 도착할 쯔음 부터 차가 막히지만, 금방금방 빠지는 편이라 기다렸다 주차가 가능하다. 기념품 샵도 있고, 동네도 아기자기하다. 울프빌(Wolfville) - 와이너리 Luckett Vineyards 엄청 예쁜 와이너리였고, 포도밭이 와인샵 앞에 길게 펼쳐져 있어서 뷰가 좋고,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다. 포도 밭이 그렇게 ..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2)-알렉산더키스 브루어리 투어

오늘은 남편 학회가 오전에 끝나서 같이 나가기로 했다. 혼자 여행이 끝나고, 다시 둘이 되었다. 비가 오고 오락가락 하던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넷째날 : 시타델 네셔널 히스토릭 사이트-퍼블릭 가든-다트머스-점심(에반스 프레쉬 시푸드/브라잇우드 비어 가든)-알렉산더키스 브루어리-야식(Kanpai Izakaya) 드디어 숙소 바로 뒤에 있는 할리팩스 시타델 네셔널 히스토릭 사이트에 가본다. 가지고 갔던 국립공원 패스가 8월 말일자로 만료돼서, 22년 패스를 입구에서 구입하고 입장했다. 텍스가 달라서 더 비싸려나 생각했는데, 알버타에서 구입할 때와 같은 가격이었다. 성곽이 높게 지어져 있고, 오래된 대포들도 볼 수 있다. 난 공주 공산성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다. 할리팩스는 역사가 가득한 도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