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칼국수, Hanbo Korean Noodle 가을 단풍보러 밴프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 싶었다. 캘거리에는 칼국수를 파는 곳이 없어, 쌀국수나 라멘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캘거리에 칼국수집이 생겼다고 했다. 두근두근. 시눅쪽이라 에드먼튼 집에 돌아가기에 좀 멀었지만, 칼국수를 먹겠다는 생각 하나로 열심히 찾아갔다.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예약을 따로 받지 않고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서둘러 갔다.(10월 15일 방문) 6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얼른 이름부터 쓰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걸 정말 못해서 길 반대편에 위치한 태국음식점에 가고싶은 맘이 100이었다ㅠㅠㅠㅠ 진짜 오래 기다리다가 내이름을 불렀다. 주문먼저 하고, 자리안내를 받는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