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쿠닌, Shokunin
Netflix에 Chef's Table이라는 프로가 있는데, 여러 나라의 유명 쉐프들이 출연하여 요리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내가 살고 있는 캘거리에서 온 쉐프가 출연하게되어 보게된 프로그램이다. (우승은 못했다..)
이 쉐프는 캘거리에 '쇼쿠닌' 이라는 스시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가게 되었다.
캘거리는 내륙 지방이라그런지 맛있는 스시를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스시집은 많지만 '맛'있는 집이 좀처럼 찾기 어렵다.
이번에 간 쇼쿠닌은 스시하고 꼬치구이를 전문으로하는 이자카야로 정말 맛있게 먹은 스시집이었다.
스시 종류가 많지는 않고, 2피스가 최소 주문이다. 자리에 앉으면 서버가 솔드아웃 등의 이유로 오늘 주문 불가한 스시에 엑스표를 쳐준다. 우리는 6종류의 스시를 오더했는데, 생새우는 두번 주문할 만큼 맛있었다. 방어도 맛있고, 다 맛있다. 초밥 종류가 다양하지는 않다.
기본 생새우 초밥 부터 시작했는데, 탱글탱글하니 맛있었다.
정통 스시라기보다는 퓨전 스타일로 나온다.
연어, 참치 등 다른 초밥도 맛 볼 수있다.
초밥과 더불어 치킨 가라아게하고 토마토 샐러드도 같이 곁들여 먹었는데, 가라아게 정말 맛있게 먹었다.
꼬치구이도 파는데, 바로 구워서 준다. 우리는 미트볼이랑 치킨따이(허벅지) 구이 주문했다.
전반적으로 가게 내부가 힙한 느낌도 나고, 퓨전스타일 일식을 추구하는 곳 같다는 생각이 든 곳이었다.
스시 한 피스당 5불 정도 생각해야되는데,
다소 비싸긴하지만 캘거리에서 맛있는 스시가 생각한다면 가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된다.
Home - Shokunin
Sake, Crafted Cocktails, Japanese Whisky, Beer and Late Night
shokuninyy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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