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 Sushi
알버타에 살면서 맛있는 스시를 찾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숙제같은 것이다.
그런 이 도시에서 스시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식당 중 하나가 아리스시다.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셰프님이 한국 유명한 호텔 출신이라며, 맛있다고 금방 소문이 났다.
스시가 먹고 싶은 주말, 아리스시에 가보기로 했다. 잉글우드에 위치해 있고, 스토어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 늦은 점심쯤 갔더니,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웨이팅도 안했다.
하지만 점심 이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요즘은 핫해서 예약을 해야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런치 메뉴에서 스시스페셜, 사시미 스페셜, 텐푸라 우동을 주문했던 것 같다.
다녀온 지 조금 되어섴ㅋㅋㅋㅋㅋㅋ우리사진과 메뉴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동-사시미-스시 순으로 서빙되었다.
추운 날이었는데, 우동 따뜻하고 맛있었다. 튀김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사시미와 초밥은 서버분이 서빙하실 때 간단한 설명을 해주신다. 흰살 생선부터 먹으라고도 알려주셨다.
맛있게 먹었는데, 배가 불러지는 와중에도 초밥이 사시미보다 맛있었다.
한가한 시간이라 셰프분이 홀에 나오셔서 음식이 괜찮은지 물어보고 체크해주셨다.
언젠가 또 가서 먹은 런치 스페셜들 ㅎㅎㅎ 구성이 조금씩 다르다.
그리고 남편이 친구들과 디너 타임에도 방문해봤다.
디너 스시 스페셜을 주문했다. 런치보다 2피스 더해졌는데 더 풍성한 느낌이다.
마음에 들었던 것도 추가해서 먹었나보닼ㅋㅋㅋㅋㅋㅋㅋ
같은날, 남편이 테이크 아웃으로 사다줘서 나도 디너 스시 스페셜 먹어봤다.
테이크 아웃이라 그런지 가게에서 먹었던 것 보다는 맛이 좀 덜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매장 방문해서 먹는 것이 훨씬 맛있고, 그 분위기도 좋은 것 같다.
다 맛있었고, 잉글우드 동네 분위기도 좋고, 주차도 괜찮다.
퀄리티 대비 가성비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몇 안되는 캘거리 스시집 아닐까... 홀이 크지는 않았던 기억이라 다음에는 예약하고 가야겠다.
에드먼튼에 2호점 내주세요.....p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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