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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여행지 : 미네완카 호수

Aristto 2023. 2. 15. 01:44

 

Lake Minnewanka

 

 

캘거리에서 밴프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미네완카 호수가 나온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면 미네완카 호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엄청 커다랗다. 캐나다 록키 산맥에서 두번째로 긴 호수라고 한다.

10000년 정도 전에도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출처 : 구글맵

 

 

미네완카 호수는 크루즈로도 유명한데, 올해 2023년에는 5월부터 운영하고, 시기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티켓은 인당 $59 정도로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예약 가능하다.

 

출처 : 밴프재스퍼콜렉션 홈페이지
출처 : 밴프재스퍼콜렉션 홈페이지

 

https://www.banffjaspercollection.com/attractions/lake-minnewanka-cruise/

 

Lake Minnewanka Cruise: Banff National Park Sightseeing by Boat

This summer, see the Rocky Mountains from a new perspective while touring beautiful Lake Minnewanka on a panoramic 1-hour interpretive cruise.

www.banffjaspercollection.com

 

 

크루즈 외에 카약이나 카누, 모터보트도 이용가능하다. 

 

출처 : 밴프재스퍼콜렉션 홈페이지

 

 

우리는 트레킹만 두세번 다녀온 것 같다.

호수를 따라 Stewart Canyon Bridge까지 가는 이지코스의 트레킹을 주로 선호한다. 

브릿지를 넘어서도 가봤는데, 너무 끝없는 길이 나와서 어디에서 돌아와야 할 지 어렵고, 좀 무서웠다.

 

출처 : 올트레일스 홈페이지

 

 

주차를 하고 내려오면, 바로 호수가 보인다. 

 

 

 

겨울에는 꽁꽁 얼어붙은 호수를 걷고, 산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조금 더 걷다보면 표지판이 나온다.

 

 

 

호수를 따라 계속 걷다보면, 피크닉 장소가 나오는데, 좋아보였다.

 

 

 

트레킹 코스는 가파른 지역도 조금 있지만, 주로 평이한 코스다.

 

 

 

그렇게 걷다보면 얼마되지 않아 다리에 도착한다. 

조금 허술해보일지는 모르지만, 배경과 잘 어우러지는 다리를 건너며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리를 지나며 여러 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트레킹 길 사이사이로 내려가면 호수에도 가까이 갈 수 있다. 

 

 

 

여기에 살다보면 호수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도 하고는 하는데, 정말 예쁜 곳이다.

밴프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크루즈도 운영하고 있어서 관광객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