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rmont Banff Springs
지난해 3월 드디어 밴프에서 1박을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캘거리와 가깝다보니 밴프는 당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호캉스 겸 해서 페어몬트 밴프 핫스프링 호텔에 가기로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운티뷰로 예약했고, 토-일, 1박에 $457(Alberta Residents Rate)였다.
여기에 리조트 피 $40, 투어리즘 피 $9.94+텍스 $0.5, 알버타 투어리즘 추가금(4%) $20.28,
룸/리조트 텍스 24.85가 추가되어 $552.6 가 되었다.
우리는 아침부터 나가서 산이랑 다운타운 갔다가, 점심먹고 호텔에 갔다.
호텔 뒷편에 있는 주차타워에 셀프주차했다. 호텔가서도 발렛하지 않는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파킹하고 체크인할 때 차량 번호남겨주면 주차비 $29가 룸에 차지된다.
체크인하고 방에 올라왔다.
객실 내 뷰가 좋다. 매번 보는 산인데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호텔 내 Rundle Bar로 내려 갔다. 3시부터 5시까지 해피아워로 운영중이다. 칵테일을 $10에 마실 수 있다.
창가에 앉아서 칵테일 두 잔(마히타히, 네그로니)과 스낵으로 Chicken Koftas($19) 주문했다.
근사한 뷰를 보며 앉아있으니 정말 행복했다.
안주가 빨리 끝나서 House Crisps and Dip($12) 추가 주문했다.
근데 엄청 맛있었다. 어나덜 레벨의 감자칩ㅋㅋㅋㅋㅋㅋㅋ 딥도 맛있어서 잘먹었다.
그리고 이제 야외풀장으로 갔다.
우리가 갔을 때는 핫스프링은 공사중이라 이용할 수 없었지만, 어차피 야외 수영장이 따뜻해서 크게 상관없었다.
수영장에서 모히또 한잔씩 주문해서 마셨다. 룸넘버+사인하고 체크아웃할 때 결제한다.
눈 덮인 산 사이에서 물 속은 따뜻하고 머리위는 서늘해서 정말 좋다.
수영하고 방에서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었던 것 같다.
다 먹고 호텔 구경 나갔다. 2층에는 호텔 히스토리가 전시되어 있는 공간도 있다.
도슨트가 있다고 들었었는데, 그냥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호텔외부도 한바퀴 돌아본다.
좀 쉬다가 다시 야외풀에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에는 사람이 더 많았다. 클로징 타임까지 둥둥 떠다니며 재밌게 놀았다.
다음날 아침에도 바로 풀장부터 갔닼ㅋㅋㅋㅋㅋㅋㅋ
아침에는 수영장이 한가해서 더 좋았다. 상쾌한 아침공기도 마시고 재밌다.
페어몬트 밴프는 주말에 브런치로 유명한데, 우리는 11시 전까지만 운영하는 조식 부페로만 예약했다.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고, 정갈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룸에 차지하지 않고 식당에서 바로 결제했다.($34/인)
밥먹고 산책을 했다. 호텔이 크다보니 정말 다양한 뷰를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었다.
오래된 호텔이라 로비나 엘레베이터에서 연식이 나타나지만, 룸은 그래도 리모델링 해서 깔끔했다.
음식들도 맛있고, 수영장도 좋았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를 기약해본닼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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