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유명한 스테이크, 치즈퐁듀 레스토랑, The Grizzly House
밴프에 가면 늘 좋은 냄새를 풍기는 그리즐리 하우스에 언젠간 꼭 가고 싶었다.
당연히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지인으로 부터 퐁듀를 추천받았다.
그리즐리 홈페이지에도 웰컴투 밴프 유명 퐁듀 레스토랑!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 퐁듀를 먹으러 다녀왔다^^
예약 없이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한번은 성공하고, 한번은 풀예약이라고 퇴짜맞았다ㅠㅠ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메뉴는 4코스요리(최소2인 주문)도 있고, 시푸드 퐁듀, 스테이크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는 추천받은 버섯퐁듀를 주문했다. 무려 에피타이저!!!!
그리고 물론 스테이크도 주문했었는데, 아마 사이드 오더로 소고기와 치킨을 주문했던 것 같다.(추측...)
기름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팟과 버섯이 서빙되었다. (2인 기준 팟 1개+버섯접시 1개 나온다)
처음이라고 하니 서버가 설명해 준다.
양송이 안에 같이 서빙된 치즈를 원하는대로 스터프하고 반죽을 묻혀 팟에 넣고 튀겨서(?) 익혀먹으면 된다.
3가지 정도의 치즈를 주는데, 치즈인들 뭔들.. 다 맛있다.
따뜻하게 바로 먹으니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런데 치즈 넣고 기름에 튀겨 치즈소스를 찍어 먹으니, 확실히 조금 느끼하다.
그리고 욕심부려서 치즈를 많이 넣으면 다 새고 기름 튀고 난리나므로....
적당량만 넣을 것을 추천한다. 나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스테이크는 뜨거운 스톤이 같이 서빙된다.
버터를 스톤에 초ㅑㄱ초ㅑㄱ 발라주고 고기 올린다.
스톤은 식으면 바꿔주겠지만, 우리는 그냥 식기전에 얼른 구워먹었다.
맛은 괜찮았다. 버섯퐁듀와 같은 특별함은 없다.
버섯 퐁듀 정말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치즈 퐁듀를 먹어보고 싶지만, 다음에도 버섯 퐁듀 먹고싶다에 500원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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