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에는 YMCA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에드먼튼에는 YMCA를 검색하면 Child Care 관련된 것이 많고, 패밀리 커뮤니티 센터는 5곳 정도밖에 없다.
그대신 에드먼튼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레크레이션 센터가 활성화되어 있다.
총20개 정도(현재 2개 임시 클로징)가 있어서 YMCA보다 접근성이 훨씬 용이하다.
지난 블로그에서 말한 LAP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레크레이션 센터(이하 렉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92
데이패스나 먼슬리, 1년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1년권으로 구입한다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멤버쉽은 Benefits Plus와 Value로 나뉜다.
내가 생각하는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베네핏플러스 멤버십으로는 모든 센터를 갈 수 있고,
밸류 멤버십은 그 중 6개가 제외된 14개의 렉센터만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 베네핏플러스 온리(6) : Clareview, Commonwealth, Kinsmen Sports Center, The Meadows,
Northgate Lions Seniors, Terwillegar Centre
멤버십 별 혜택은 아래와 같으며, 두 멤버십 간 다른점을 하이라이트해놓았다.
짐이나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멤버십 카드를 스캔하고, 팔찌를 받아야 한다.
우리는 짐도 잘 이용하고, 수영장도 가끔 이용한다.
겨울이 길다보니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락커들이 곳곳에 있는데,
어느 센터는 무료로 락이 포함된 사물함을 제공하고, 어떤 센터는 자물쇠를 가지고 가야 사용할 수 있었다.
수영장에는 센터별로 다르지만, 수영 레인 외에 파도풀도 운영하고, 미끄럼틀도 있고, 사우나도 있다.
킥판도 있고, 따뜻한 물도 있고, 심심할 때 놀러가기 괜찮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리퍼도 가지고 가서 씻고-풀장 앞에 신발장까지 신을 수 있다. 깔끔.
짐 시설은 YMCA 만큼 좋지는 않지만, 운동하기에는 나쁘지 않다. 렉센터별로 차이가 조금 있고, 큰 규모의 센터가 확실히 더 괜찮다.
하키장이나 아이스링크장도 함께 있다. 자녀가 생기면 프로그램에 등록하고 함께 다니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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