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zakaya Tomo
우리가 에드먼튼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은 아마 한잔이다.
저녁먹으러 한잔에 가던 길, 무언가에 홀린 듯 한잔 옆에 있는 이자까야 토모에 가게 되었다.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조금 작고, 보통의 일식집 느낌이었다.
QR코드로 메뉴를 볼 수 있고, 주류메뉴만 비치되어 있다.
일식집에 왔지만, 사케말고 생맥주 한잔씩 주문했다.
아사히 한잔, 삿뽀포 한잔(각 $9씩) 주문했는데, 라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아사히가 더 좋았다.
포크 가츠동(18)과 카레우동($14)을 주문했다.
카레우동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가츠동도 맛있었다. 대만족이다.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치킨 가라아게($12) 추가 주문했다.
스파이시로 주문했더니,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비쥬얼의 가라아게가 도착했다.
그런데 맛있었다. 조금 짰지만, 맛있었다.
1인 1메뉴면 양이 괜찮은 것 같은데, 욕심 부려서 배 터질뻔 했다.
맛있고, 엄청 친절하다. 평일 저녁 방문인데도 사람도 많이 있었다.
일식당 답게 친절하다. 젓가락 떨어뜨리자마자 서버를 부를 필요도 없이 바로 가져다 줘서 깜짝 놀랐다.
예상치 못하게 들어가게 되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맛맛맛!
'캐나다 생활 > 에드먼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드먼튼 보태니컬 가든, 무타르트 온실 (0) | 2023.02.07 |
---|---|
에드먼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Kaffa Roaster and Studio (0) | 2023.01.31 |
에드먼튼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활용하기(쿠킹클래스 후기) (0) | 2023.01.17 |
에드먼튼 레크레이션 센터 이용하기 (0) | 2023.01.14 |
에드먼튼 맛있는 치즈타르트, Pablo (0) | 2023.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