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식당 4

캘거리 스테이크 맛집, Caesar's Steakhouse

Caesar's Steakhouse 캘거리에 괜찮은 스테이크 집하면, 시저스 스테이크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캘거리에 다운타운과 사우스센터몰 근처, 이렇게 두군데 있다. 다운타운으로만 두번 가봤는데, 스트릿 파킹을 하거나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 처음가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코트를 맡아준다. 현금팁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서버가 자리에 데려다주고, 주문한다. 레드와인 한병과 클래식 시저샐러드($14), 스모크 연어($24)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갈릭, 치즈 브레드가 나오는데, 빵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와인과 에피타이저도 나왔다. 다 맛있었다. 메인은 하나만 주문했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뉴욕스트립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던 것 같다. 셰어할거라고 했더니 서버가 ..

캘거리 신선한 오이스터 바, Rodney's Oyster House

Rodney's Oyster House 캘거리에서 굴이 먹고 싶을 때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바로 다운타운에 있는 로드니 오이스터 하우스다. 굴 가격은 굴 원산지와 크기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평균 $3.95/개의 가격이다. 하지만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훨씬 저렴하게 굴을 먹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해피아워에는 하프더즌오이스터와 하나의 드링크가 $18이다. 해피아워에는 굴 이외에도 다른 몇가지 메뉴들이 해당된다. 우리는 5시쯤 도착했는데, 5-1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자리에 앉고, 진이 들어간 하이볼 두잔과 오이스터 더즌을 주문했다. 동쪽에서 온 굴이었는데, 굴이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다. 크기가 큼직해서 먹는 맛도 있고, 식감도 좋았다. 그리고 홀스래디쉬도 ..

캘거리 맛있는 스시집, 아리 스시(Ari Sushi)

Ari Sushi 알버타에 살면서 맛있는 스시를 찾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숙제같은 것이다. 그런 이 도시에서 스시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식당 중 하나가 아리스시다.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셰프님이 한국 유명한 호텔 출신이라며, 맛있다고 금방 소문이 났다. 스시가 먹고 싶은 주말, 아리스시에 가보기로 했다. 잉글우드에 위치해 있고, 스토어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 늦은 점심쯤 갔더니,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웨이팅도 안했다. 하지만 점심 이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요즘은 핫해서 예약을 해야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런치 메뉴에서 스시스페셜, 사시미 스페셜, 텐푸라 우동을 주문했던 것 같다. 다녀온 지 조금 되어섴ㅋㅋㅋㅋㅋㅋ우리사진과 메뉴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동-사시미-스시..

캘거리 분위기 좋은 식당, Vero Bistro Moderne

Vero Bistro Moderne 캘거리 캔싱턴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Vero Bistro Moderne에 다녀왔다. 첫 결혼기념일에 차도 없고, 캘거리 도시도 잘 몰랐을 때, 남편이 찾아서 예약한 레스토랑이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가는 family tradition으로 하자고 했었는데, 결론은 처음 두해가고 변심했고, 도시 이동까지 하는 바람에 패밀리트레디션은 진작에 물건너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원래도 작긴 했었는데, 우리가 먹었던 메뉴 중 사라진 것도 있다. 그리고 화요일인가 No Menu로 1인당 가격을 받고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우리가 패밀리 트레디션으로 만들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 기호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