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sar's Steakhouse
캘거리에 괜찮은 스테이크 집하면, 시저스 스테이크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캘거리에 다운타운과 사우스센터몰 근처, 이렇게 두군데 있다.
다운타운으로만 두번 가봤는데, 스트릿 파킹을 하거나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 처음가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코트를 맡아준다. 현금팁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서버가 자리에 데려다주고, 주문한다.
레드와인 한병과 클래식 시저샐러드($14), 스모크 연어($24)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갈릭, 치즈 브레드가 나오는데, 빵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와인과 에피타이저도 나왔다. 다 맛있었다.
메인은 하나만 주문했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뉴욕스트립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던 것 같다.
셰어할거라고 했더니 서버가 테이블 앞에서 컷팅해서 나눠준다.
사이드는 특별히 고르지 않으면 감자와 서빙된다. 사워크림과 크러쉬드 베이컨+그린 어니언을 얹어주는데 정말 맛있다.
시저스 스테이크 하우스의 시그니처 느낌..?
후추도 서버가 갈갈 뿌려준다.
남편은 시저 칵테일 주문해서 먹어봤다. 정말 특이하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맛.
토마토 베이스고 여기서는 샐러리와 같이 나왔다. 베이컨을 넣어주는 데도 있다.
남편이 캘거리 제1의 스테이크라고 선정해서 또 방문했닼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배가 그리 고프지 않아서, 에피타이저 없이 식전빵만 먹었다. 갈릭브래드와 치즈브래드 굳굳
신기하게 또 같은 자리에 앉게 되었다. 스테이크를 굽는 석쇠?가 보여서 재미난 곳이다.
반지하?로 살짝 내려가는 구조라서, 밖에 해가 지지 않았더라도 내부가 항상 어둡다.
이번에는 메인메뉴(스테이크)를 각자 시켜 먹었다.
나는 또 뉴욕스트립에 사이드로 감자, 남편은 필렛 미그논에 사이드로 볶음밥을 시켰다.
가격은 뉴욕스트립은 $47(300그램), $65(400그램), 필렛 미그논은 $45(175그램), $59(250그램) 정도다.
유명한 서버분이 계시는데, 이번에는 그 분이 우리를 담당했다.
너무 바쁘셔서 그런지 이번에는 서비스가 영 별로였다.
스테이크 맛도 조금 질기고 예전만 못한 느낌 ㅠㅠ 돌아와 시저스!!!
요즘은 에드먼튼으로 이사도 했고, 스테이크하우스는 케그로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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