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캘거리

캘거리 신선한 오이스터 바, Rodney's Oyster House

Aristto 2023. 1. 24. 04:03

 

Rodney's Oyster House

 

 

캘거리에서 굴이 먹고 싶을 때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바로 다운타운에 있는 로드니 오이스터 하우스다.

 

굴 가격은 굴 원산지와 크기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평균 $3.95/개의 가격이다.

 

하지만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훨씬 저렴하게 굴을 먹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해피아워에는 하프더즌오이스터와 하나의 드링크가 $18이다.

 

출처 : 로드니 홈페이지

 

 

해피아워에는 굴 이외에도 다른 몇가지 메뉴들이 해당된다.

 

출처 : 로드니 홈페이지

 

 

우리는 5시쯤 도착했는데, 5-1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자리에 앉고, 진이 들어간 하이볼 두잔과 오이스터 더즌을 주문했다.

동쪽에서 온 굴이었는데, 굴이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다. 크기가 큼직해서 먹는 맛도 있고, 식감도 좋았다.

그리고 홀스래디쉬도 신선해서 곁들어 먹으니 정말 환상이었다.

세가지 소스를 함께 서빙해줬는데, 다 맛있었고,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다.

 

 

 

해피아워로 주문할 수 있는 굴의 갯수 제한이 없었고, 하프더즌을 더 주문해서 먹었다.

 

 

 

넘 좋았던 기억이라 다음에 또 방문했다. 오이스터 더즌과 함께 전과 드링크 두잔을 주문했다.

이번에도 이스트 코스트 굴이 서빙되었고, 이번에는 테이블마다 소스가 비치되어 있었다. 

머스타드도 있고(아마 다른 음식용..), 타바스코도 병으로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맛은 있었는데, 크기도 좀 더 작고 신선도가 살짝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다. 굴을 추가 주문하지 않고, 더즌으로 끝냈다.

아무래도 신선식품이다 보니 매번 같을 수는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그 대신 깔라마리를 주문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빙될 때 비쥬얼이 조금 약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맛있게 잘 먹었다.

비린맛도 없고 랜치소스도 맛있어서 좋았다. 

 

 

 

제철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굴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서비스도 훌륭하고, 펍처럼 너무 시끄럽지 않고, 적당히 활기찬 분위기다.

 

https://rodneysoysterhouse.com/

 

Rodney's Oyster House – Canada's Great Seafood Restaurant

Some of our Seafood We take seafood seriously; so much so we insist on importing it ourselves! Our Federal Import Licenses allow our guests to enjoy the freshest Oysters, Lobsters, King Crab, Halibut, Salmon, Haddock, Arctic Char, Walleye, and many other s

rodneysoysterhous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