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튼 교통카드 Arc Card
탭하는 교통카드가 생겼다고 작년말에 들었었는데, 추운 겨울 외출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 처음 이용해 봤다.
Arc Card는 선불로 충전해두고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 컨셉인 것 같은데,
오늘은 그냥 1회권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다.
머신에서 1회권 a ticket을 터치한다. (아크카드를 구입하려면 6달러 인가보다.)
에드먼튼 1회권, 1일권, 에드먼튼 메트로폴리탄 지역(버몬트, 세인트 알버트 등)까지 커버하는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나는 왼쪽 상단의 90분짜리 1회권을 구입했다. $3.5
캐쉬나 카드 아무거나 결제 가능하다.
오늘 왕복 두번 사봤는데, 둘다 영수증은 인쇄되지 않았닼ㅋㅋ
그럼 아래와 같은 1회권이 나온다.
기존 종이로 된 1회권은 Valid 하면 유효시간인 90분이 찍혀 나오는데, 이건 도통 잔여시간을 알 수가 없다.
본인이 탭하는 시간을 기억하거나,
아니면 그냥 무조건 밴딩머신가서 탭해보고 시간이 아직 남았는지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탭하는 기계가 페어존 들어가기 전에 설치되어 있다.
파란색 불이 들어오는 곳이 탭하면 초록색이나 빨간색으로 바뀐다.
시간내에 유효한 경우 초록색, 시간이 경과한 경우 빨간색 라이트
집에 와서 검색해본 결과, 아크카드($6)를 구입하면 교통비가 조금 저렴해진다.
기존 1회권 $3.5 → 카드 사용시 $2.75
그리고 나는 승차할 때만 탭하는 줄 알았는데, 하차시에도 탭을 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tap on/tap off)
내릴 때 탭하지 않으면, missing fare를 부과하는데, 이 요금이 기존요금보다 비쌀 수 있다고 한다.
(현재 내가 확인한 바로는 에드먼튼의 미싱페어는 기존요금과 동일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사용할 경우 안전하게 하차시에도 탭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Fare Cap이라고 하여,
하루 부과하는 요금의 맥시멈은 데이패스 요금($10.25),
한달에 부과할 수 있는 맥시멈은 먼슬리패스 요금($100)으로 제한하고 있다.
아크카드는 밴딩머신, 온라인, 전화, 리테일샵(홈페이지에서 참여 스토어 확인 필요)에서 구입할 수 있고,
홈페이지에 등록할 경우, 온라인으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4~$500)
매번 밴딩머신에서 표를 구입하는 것보다 편리할 것 같긴하다.
올해 내에 디스카운트 받는 페어 그룹들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어떻게 자리잡을 지 궁금하다....ㅎㅎㅎ
다음번 외출 때 구입해서 사용하고 추가로 후기를 작성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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