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쿠버 공항 -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한국 갈 때 벤쿠버 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했다.
내가 갔던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는 벤쿠버 공항에만 4군데 있다.
아래 목록에서 세번째 있는 인터네셔널 라운지에 방문했다.
새벽시간에 오픈해 있기도 했고, 한국행 비행기 게이트 근처에 있어서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내가 사용하는 크레딧 카드로는 1년에 4번까지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블로그에 작성해둔 신용카드 리워드 사용하기 편에서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30
전날 Visa Airport Campanion 앱을 다운받아 두었다.
리셉션에서 앱 화면과 탑승권을 보여주고, 들어갔다.
생각보다 내부가 작았지만, 화장실도 깨끗하고 콘센트나 비행 현황판 등 필요한 것은 다 갖추고 있었다.
샤워실은 이용해보지 않아서 잘모르겠다ㅠ
푸드쪽도 좁은 장소에 웜푸드, 콜드푸드, 커피/술 바, 셀프바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있을 건 다 있고, 양이 적다보니 관리가 잘 되는 것 같다.
웜푸드엔 계란, 베이컨, 수프 등이 있고,
샐러드나 과일, 요거트, 디저트는 주문하면 바로 꺼내준다.
샐러드 먹었는데, 드레싱 물어보고 뿌려준다. 오른쪽에서 커피도 주문할 수 있다.
뒷편으로는 셀프바가 위치하고, 시리얼과 빵이 준비되어 있다.
소스도 여러가지 있어서 좋다.
새벽부터 움직여서 배도 고프고 피곤했다.
언니가 시차에 빠르게 적응하는 방법으로 16시간? 공복을 추천했지만,
당장 배고픔을 없애는 것이 더 중요했닼ㅋㅋㅋㅋㅋㅋ
커피까지 주문해서 아침을 든든히 잘 먹었다.
다먹고 좀 조용한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비행기 뷰가 보이는 곳으로 ㅎㅎㅎ
아침일찍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충전하면서 와이파이로 신나게 놀았다.
환승시간이 길었는데, 라운지에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푹 쉬다가 나가기전, 디저트까지 챙겨 먹었다.
비용을 낸다면, 굳이 이용을 할까 한번더 생각해보기는 할 것 같다.
긴 비행 후 환승 시에는 샤워하는 데에 유용할 것 같다.
필요와 비용을 잘 생각해서 이용해야 겠다.
'여행 > 캐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여행4. 오타와 맛집/카페 (0) | 2023.04.25 |
---|---|
캐나다 여행4. 오타와 가볼만한 곳 (0) | 2023.04.22 |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 근교-페기스 코브, 울프빌, 딕비 (0) | 2022.07.22 |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2)-알렉산더키스 브루어리 투어 (0) | 2022.07.20 |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1) (0) | 2022.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