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집 구매하기(2)
리얼터 구하기
집을 찾기 위해서는 리얼터를 먼저 구해야 한다.
리얼터 없이는 리스팅 된 집을 보기 위해 컨택이 원활하지 않다.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리얼터 선정 전에 미팅도 하길래 따라했닼ㅋㅋㅋㅋㅋ
그리고 매물은 realtor.ca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다.
가격이나 동네별로 잘 나와있어서 집 사기 전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서 확인했다.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정보는 오픈하우스 정보다.
내 경험으로는 리얼터를 결정하기 전까지는 매물을 보러갈 수가 없는데,
(리얼터끼리 약속을 잡고 만나거나 서로 비밀번호나 키를 주고 쇼잉을 한다.)
오픈하우스의 경우, 워크인으로 집을 둘러볼 수가 있다.
리얼터 홈페이지 필터에서 Open Houses Only를 선택하면 된다.
예정되어 있는 오픈하우스를 확인할 수 있고,
클릭하면 시간까지 나온다.
그 날짜와 시간에 맞추어 방문하면, 리얼터 없이도 우리끼리 집을 둘러볼 수 있다.
많이 볼수록 보는 눈이 생기기 때문에, 많이 둘러보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리얼터 구하는 이야기를 하다가 오픈하우스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우리가 오픈하우스에서 리얼터를 만났기 때문이다.
검색해서 만난 리얼터들과 미팅도 했지만, 오픈하우스에서 만나게 된 리얼터가 쇼잉도 바로 잡아주고, 적극적이라
그 리얼터와 함께 하게 되었다.
리얼터를 정하면, 우리가 본 매물들을 리얼터에게 알려주고,
리얼터가 쇼잉 스케쥴을 잡아준다.
함께 동행해서 이것저것 함께 보고,
우리는 처음 오퍼를 넣을 때 계약서를 썼다.
기간은 3개월이었고, 여기에서는 집을 사는 사람은 별도로 리얼터에게 지불하는 돈이 없다.
판매하는 사람이 상대편 리얼터 비용까지 지불하는 구조다.
(사실 모든게 집값에 포함되어 있겠짘ㅋㅋㅋㅋㅋ)
아무튼 리얼터를 정하고,
우리가 보고 싶은 집을 리스트+본인 추천 리스트해서 본격적으로 쇼잉을 다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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