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월인데 왜자꾸 캠핑 얘기만 하냐구욧? 왜냐면 알버타사람들은 그러고살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너무길어요.......................엉엉...여름을 준비하는 힘으로라도 버텨...!!!!!!!! 토론토여행후기도 끝내지못하고 캠핑앓이만 하고 있는 저를 이해해주세욧 징징스탑하고 터널마운틴 캠핑장 후기갑니다.
예약이 오픈되면 광클로 캠프사이트 예약을 한다.(캠프장 피켓팅 후기는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용) 롱윅캔에 가고 싶으니까 미리미리 예약한다. 우린 멀리살아서 롱위캔에 주로 가지만, 롱위캔은 파크 금주령이 떨어져서 술을 마실 수 없다. 캘거리 살면 롱위캔에 안갈거야.....부들부들 (이러고 캘거리 살아도 분명 롱위캔에도! 가겠지)
https://canada-eng.tistory.com/156
밴프에 여러 캠핑장이 있고, 터널 마운틴에도 캠핑장이 세개나 있다. 빌리지 1은 텐트족들을 위한 곳이고, 빌리지2는 이큅먼트(RV카 등) 캠핑장도 있고, 오텐틱(글램핑st)도 있다. 트레일러 코트는 트레일러를 위한 곳 같다.
우리는 텐트족이니까 빌리지1으로 간다. F25 예약에 성공해서 다녀왔다.
캘거리로 가는 길, 활활타는 플레어스택 구경하며 달려간다.
놀쓰 A마트에 들러 삼겹살 사가지고 간다. 냠냠. 대체적으로 신선하고 괜찮다.
캔모어를 지나 밴프에 가까워지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낸다. 1년권을 사서 사용하면 맨 우측으로 바로 통과할 수 있는데, 우리 패스 만료되어서 줄서서 새로 사야했다. (매년 조금씩 오르는데, 2024년 1월 기준 $151.25)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치고 밥먹는다. Lodge 팬을 개시해서 닭갈비 맛있게 먹었는데 음..롯지팬 직화하면 뒷편에 검댕 엄청 묻어나온다. 보관이 너무 어려워서 버너위에서만 사용하기루..헿
저녁먹고 캠핑장 한바퀴돌며 뷰감상한다.
밤이되면 별도 많이 보인다.
터널마운틴 캠핑장의 엄청난 장점은 밴프시내가 가깝다는 것이다!!!!!!!! 식당도 가고 커피도 사먹을 수 있단 말예욧! 부지런히 커피도 사먹고 저녁도 사먹는다. 캠핑장에서 걸어오기는 살짝 거리가 있어서 차를 타야하는데, 관광객들이 빠지는 아침이나 저녁에 내려가면 그래도 주차가 쉽다.
아무래도 다운타운이 근처에 있으니 캠핑이 수월한 것 같다. 외식(?)도 할 수 있고 좋았다. 근처로 하이킹이나 레이크로 패들보트 타러 가는 것도 수월하다. 레이크루이스 셔틀버스도 이 때 예약해서 다녀왔다. 현재 방영중인 예능, 더 와일드에서도 처음 밴프에서 갔던 캠핑장이 터널마운틴 캠핑장이라고 추측한다. 얼른 여름이 되어서 캠핑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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