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에서 멕시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
Magie&Stump Mexican Restaurant
지나가다 여러번 본 적 있는 식당인데, 친구가 엄청 맛있다고 알려줬다.
저녁에 방문하려고 했으나 엄청난 웨이팅으로 실패ㅠㅠㅠㅠ
그래서 다음번엔 훤히 밝은 대낮에 예약하고 방문했다.
오픈테이블로 예약했고, 날씨가 좋아 루프탑으로 예약했다.
El Patio Rooftop Taco Bar라고 다른 이름으로 나오긴 했지만,
방문했을 때 안내해주는거 등 같은 식당이 분명해 보였다.
멕시코 느낌 뿜뿜하는 소스통들
패티오가 다 막혀있어서 완전 멕시코 분위기 뿜뿜하는데
뒤로 살짝 보이는 밴프풍경에 미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가져다 주는데 매일 3시부터 5시까지 타코해피아워다
레잇나잇 해피아워는 10시부터
음료들 조금씩 할인하고 타코는 50% off 한다
타코종류는 기본타코 5가지(돼지고기, 치킨, 소고기, 비건2가지), 프리미엄타코 2가지였는데,
프리미엄타코는 해피아워 적용이 안된다고 안내받았었다.
음료부터 주문한다 해피아워중인 불독과 논알콜 맹고 마가리따
불독은 살얼음이 샥 껴있어야 맛있는데 그냥 솔리드얼음을 넣어준다.
살짝 실망...🥲
하지만 씬나는 디제잉과 멕시코스러운 분위기에 취해 뭔들어떠냐몈ㅋㅋㅋㅋㅋㅋㅋ
게다 처음보는 벌레도 막 날아다녔다.
신기해하며 접근하는 사람들도있고 너무많다고 자리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케바케
인당 치킨, 비프, 포크 하나씩 시켜 먹었다.
포크가 파인애플이 들어있는데 이게 소프트쉘을 젖게해서 먹기 힘들었다ㅠ
서빙되자마자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서버가 설명해주진 않았다.
치킨과 비프는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핫소스 콸콸해서 올킬했고, 초록색 핫소스 매웠다
분위기는 정말 좋았지만, 딱 해피아워 값어치 정도라는 총평이다.
동행인은 저녁에 방문해서 나초랑 맥주마셔봤는데
나초는 타코보다는 낫다는 의견이다.
많이 기대했었는데 기대에는 훨씬 못미치는 퀄리티
하지만 날씨좋은날 분위기가 미쳤다능....!
캐나다에서 멕시코 체험하기 쌉가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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