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 티하우스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레이크 루이스는 예전에 간단하게 적어놓은 기록이 있다.
하지만 나의 최애인걸 어떠켘ㅋㅋㅋㅋㅋㅋㅋㅋ또 써야지😂😇😊
겨울에 연느님도 다녀가시고 요즘 예능 더와일드에서 밴프며 레이크루이스며 여행하는 것을 보니까
정말 더 예쁘게 느껴진다!!!! 정말 예쁘니까 못본사람없게해주세요
예전에 간단하게 적어놓은 레이크 루이스 글(아래 링크)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canada-eng.tistory.com/68
터널마운틴 캠핑장에서 레이크가는 셔틀타러 갔다. 느릿느릿했는데 밴프~레이크 루이스가 생각보다 거리가 좀더 있었다.
국립공원에서 이용하는 셔틀버스는 캠핑장처럼 2월에도 예약이 가능하고,
아니면 가고 싶은 날짜로부터 몇일전(3일이라고 기억한다)에 예약하면 된다.
모레인 레이크의 개인차량 주차가 재작년부터였나 막혔었는데, 레이크 루이스도 지난 여름 개인차량의 진입을 막았다.
엄밀히 말하자면 모레인처럼 주차를 막은 것은 아니지만, 자리가 너무 부족해서 들어갈 수가 없고,
예고 없이 차량진입이 통제되기도 했었다. (아래 파킹 정보 확인)
셔틀버스를 타는 것이 안전한 선택인 것 같다.
하지만 핫한 시간에는 셔틀버스 주차장으로 가는 트래픽이 장난 아니어서 나는 주로 아침에 간다.
빨리 갔다 빨리 내려오려는 심산이다.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퍼블릭 셔틀버스 외에도 더 비싼 옵션이 있기는 하니 일정별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셔틀버스를 탄다. 예약 정보를 티켓부스에 보여주면 종이로 된 버스티켓을 주고, 그걸 보여주면 된다.
모레인레이크와 레이크루이스 둘다 갈 수 있다.
레이크루이스에 내렸다. 호수를 아주 잠깐 보고 걸음을 재촉했다.
티하우스까지 가야하니까...!
레이크 루이스까지는 구글맵 기준, 1시간 16분이 걸린다.
실제로 그정도 걸렸다.
호수 뒷편으로 난 하이킹 코스에 진입한다. 표지판 안내가 잘 되어 있어서 길찾기는 쉽다.
45분쯤 지나면 중간에 호수가 나온다. 미러레이크라고 하는데, 날씨도 좋았는데, 전혀 미러같지는 않닼ㅋㅋㅋㅋㅋ
잠시 숨을 돌리고, 다시 출발한다. 내목표는 여기가 아니자나여
말타고 올라가는 사람도 있다. 흠........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데..
말타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저 말 힘들지 않을까. 동물복지 어디있을까 생각해보지만
결국엔 내가 말똥피하기 급해서 너무 승질난다
1시간 10분쯤 흘러 도착했다. 티하우스 앞에는 아그네스 호수가 있는데 레이크루이스보다 임팩트가 없다.
(사진도 세장..? 뿐.......더 분발하는 블로거가 될게효🫥)
그렇게 1년을 기다려서 온 티하우스는 줄이 길어서 못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친구한테 이야기를 들었는데.....티하우스 물을 아그네스호수에서 직접 퍼온다는....???
본인이 목격했다능......? 원효대사 해골물처럼 모르고는 먹겠지만
믿거나말거나.....
하지만 흠....... 저 위에까지 누가 물을 나르나 싶기도 하고,
수돗물도 콸콸마시는 캐네디언이 물을 가지고 산을 오르려나 싶기도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리즈 믿거나말거나.....
약2시간 코스로 좋은 하이킹 코스였다. 레이크루이스 최고란 말이에옄ㅋㅋㅋㅋㅋ
처음보다 자꾸자꾸 좋아지는 레이크 루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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