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한식 3

캘거리 맛있는 한식, 캘거리 한국관

Korean Village Restaurant, 캘거리 한국관 외국인 친구들이 한식당 추천해달라고 할때마다 무조건 한국관 추천해준다. 맛있고, 한국적이고, 다운타운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A 마트나 떡집도 근처에 있고, 좋다. 피크시간에는 주차장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근처에 스트릿 파킹이 가능하다. 피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전화 예약이 가능하므로 중요한 약속이나 웨이팅하기 어려운 약속은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완전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파티션으로 장소를 어느정도 나누어 두었다. 세미 프라이빗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사람별로 수저와 물이 세팅되고, 고기를 구워먹어본 적은 없어서 식탁 가운데 불판을 사용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전골류는 휴대용 버너와 함께 서빙되었던 기억이다...

캘거리 맛있는 스시집, 아리 스시(Ari Sushi)

Ari Sushi 알버타에 살면서 맛있는 스시를 찾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숙제같은 것이다. 그런 이 도시에서 스시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식당 중 하나가 아리스시다.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셰프님이 한국 유명한 호텔 출신이라며, 맛있다고 금방 소문이 났다. 스시가 먹고 싶은 주말, 아리스시에 가보기로 했다. 잉글우드에 위치해 있고, 스토어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 늦은 점심쯤 갔더니,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웨이팅도 안했다. 하지만 점심 이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요즘은 핫해서 예약을 해야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런치 메뉴에서 스시스페셜, 사시미 스페셜, 텐푸라 우동을 주문했던 것 같다. 다녀온 지 조금 되어섴ㅋㅋㅋㅋㅋㅋ우리사진과 메뉴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동-사시미-스시..

캘거리 담백한 칼국수 집, 한보 칼국수(Hanbo Korean Noodle)

한보 칼국수, Hanbo Korean Noodle 가을 단풍보러 밴프에 다녀오다가 갑자기 칼국수가 먹고 싶었다. 캘거리에는 칼국수를 파는 곳이 없어, 쌀국수나 라멘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검색하다보니 캘거리에 칼국수집이 생겼다고 했다. 두근두근. 시눅쪽이라 에드먼튼 집에 돌아가기에 좀 멀었지만, 칼국수를 먹겠다는 생각 하나로 열심히 찾아갔다. 예약하려고 전화했는데, 예약을 따로 받지 않고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서둘러 갔다.(10월 15일 방문) 6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다. 얼른 이름부터 쓰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기다리는 걸 정말 못해서 길 반대편에 위치한 태국음식점에 가고싶은 맘이 100이었다ㅠㅠㅠㅠ 진짜 오래 기다리다가 내이름을 불렀다. 주문먼저 하고, 자리안내를 받는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