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영주권 그 이후
2023년 1월 28일 영주권을 받고 한 일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영주권을 받으면 eCOPR 이라는 서류가 발급된다.
(아마도....? 코비드 이전에는 인터뷰를 하고 서류를 받는 과정을
랜딩이라고 하여 별도 절차가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런게 없고 바로 PDF를 준다.)
SIN 변경하기
제일 먼저 한 일은 SIN 재발급이다.
이를 위해서는 영주권 증명 서류(eCOPR), 신분증, 주소증명의 서류가 필요하다.
자세한 방법은 이전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40
우리는 받은 eCOPR 전자문서에 esign을 해서 신청했고, 거절당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명을 직접 손으로 해야한다고 한다...
오피서는 이사인 했자나여....? 힘이 없다... 프린트해서 서명하고 다시 스캔해서 재신청한다......
2/2에 재신청했고, 2/8에 완료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리고 얼마뒤에 우편으로 6으로 시작되는 새로운 신넘버가 도착했다.
은행 정보 변경하기
그리고 한가한 날 은행에 갔다.
(나는 일을 하지 않고 있어서 해당되지는 않지만,
남편은 회사에도 새로운 SIN을 제공하고, status를 변경했다.)
별도 예약하지 않고 줄서서 간단하게 해결했다.
신넘버 바꾸러 왔다고 얘기하고, 우편으로 받은 SIN 보여줬다.
직원이 축하한다며 바로 변경해줬고,
신용카드 신청이나 크레딧 점수 조회가 수월해졌다.
영주권 카드 발급받기
eCOPR이 발급되던 날, 사진을 등록하며 영주권 카드 발급 신청을 해두었었다.
(eCOPR을 가지고는 육로로만 이동할 수 있다고 알고있다. 어디서 주워들음=확실X)
1/28에 신청해두고 시작된 무한 기다림!!!!!!!!
거의 두달이 지난 3월 마지막주에 우편으로 카드가 도착했다.
(영주권이 나온 시기에 따라 카드발급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천차만별인 것 같다.
인터넷보니가 한달도 안되어서 받은 사람도 있었다.)
카드가 도착하면 생년월일과 각종 정보들이 맞게 프린트 되었는지 확인하면 된다.
알버타의 경우, 헬스케어가 워크퍼밋 소지자들에게도 제공되고 있어서 아직 변경하지 않았다.
기존 워크퍼밋만큼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어, 변경해야 하긴 하지만, 너무 귀찮다.....ㅠㅠ
그리고 운전면허증도 재발급해야하는데, 5년짜리를 신청할 수 있고, $93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 같다.
아직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서 이사가면 바꾸려고 생각하고 있다.
또 이제 영주권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어학코스를 등록해야하는데, 해당 과정은 다음 글에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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