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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타 여행지 : 레이크 루이스

Aristto 2022. 11. 29. 02:49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는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주로 호수와 페어몬트 호텔이 있는 장소를 레이크 루이스라고 한다.

 

하이웨이에서 레이크루이스 방향으로 나오면, 작은 레이크루이스 빌리지가 나온다.

규모가 많이 작지만, 식당도 있고 베이커리 겸 카페도 있어서 필요시에 잠시 쉬어가기 나쁘지 않다.

카페(Laggan's)만 가봤는데, 커피맛이 괜찮았다.

 

그 빌리지를 지나서 10분정도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이 나온다.

호수가 얼어있는 겨울철에는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여름철에는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셔틀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모레인 레이크에 가는 방법과 동일하니 아래글을 참고할 수 있다. 

 

구글맵

https://canada-eng.tistory.com/65

 

알버타 근교 여행지 : 모레인 레이크

레이크 루이스를 지나면 모레인 레이크가 나오는데, 엄청 예쁘기로 유명한 레이크라 우리도 꼭 가보고 싶었다. 캘거리에서는 2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겨울에는 통제되어 갈 수 없고, 늦은봄~초

canada-eng.tistory.com

 

 

겨울철에는 호수가 꽝꽝 얼고,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스케이트를 타는 장소 외곽으로는 호수를 그냥 걸어갈 수도 있다.

처음 갔을 때가 2월이었는데, 웅장한 산을 배경으로 호수가 다 얼어있었다.

살금살금 호수 위를 걸으며 다 녹은 에메랄드 빛의 호수를 상상했었다.

페어몬트 호텔 앞으로 조각 얼음 전시도 진행한다. 별거아니지만 겨울에는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중간중간 손을 녹이는 모닥불(?)도 준비되어 있다.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꽁꽁 언 호수위에 쌓인눈. 호수를 걸어본다.

 

 

다음 방문은 5월쯤이었던 것 같은데, 호수가 반 정도 녹아있었다. 

 

녹고 있는 레이크 루이스

 

 

그 다음에는 완전히 녹은 호수에 방문하게 되었고, 정말 예쁜 색이었다. 

 

 

 

꼭 티하우스까지 트래킹하지 않아도 산책코스도 훌륭하게 되어있다. 

 

 

 

페어몬트 호텔에 애프터눈티를 먹으러도 많이 간다.

유키 구라모토가 작곡하는데 영감을 받았다는 풍경을 볼 수도 있고, 로비에 피아노도 위치해 있다.

주로 요즘은 호텔 투숙객만 근처에 갈 수 있는 것 같다.

겨울 방문 때에는 호텔 내부에 있는 카페까지 갈 수 있었다.

우리는 호수가 다 녹고 엄청 예쁜 여름철에 숙박하는 것을 목표로 가져본닼ㅋㅋㅋㅋㅋㅋㅋㅋ

주머니 탈탈 털어야겠짘ㅋㅋㅋㅋㅋㅋ

 

 

 

산과 호수 다 너무 아름다워서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가봐야 할 곳, 그 중 예쁜 곳으로 늘 꼽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