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토론토
캐나다 산 지 4년만에 처음으로 토론토 가고 세달만에 또 가게 된 거 실화냐궄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친구가 잠깐 방문하면서 기말고사로 바쁜 와중에 시간 내서 날아가버리기
친구만나러 간 목적이라 수다만 떨고 관광은 오직 반나절정도만 했다 ㅋㅋㅋㅋㅋㅋ
Juicy Dumpling
집에서 홈메이드 만두 아점으로 먹고 간식으로 만두 사먹는 사람? 우맄ㅋㅋㅋㅋㅋㅋㅋ
서울에서 만나도 북촌손만두 가는 우리는 만두뿌시기처럼 차이나 타운에 있는 쥬시 덤플링에 갔다.
끼니가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줄을 서야 했다.
맛집은 알아보지만 메뉴는 안알아보고 가는 사람 나야나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맛있게 생긴거 진짜 많다.
찐만두 하나 군만두 하나 시켰어요. (S2+P2)
매장이 좁아서 거의 테이크아웃도 많이 하는데 회전이 빨라서 자리가 나기는 한다.
조금 줄서서 주문하고, 쫌 기다리면 만두가 나온다.
하하...근데 사진 너무 못찍는다.
셀프바에 나무젓가락이랑 간장 등이 구비되어 있다.
일단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다.
사진을 너무 못찍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 2판은 완전 가능할 것 같다.
마싯쩡.... Must Try 플레이스가 맞는거 같다.
토론토 켄싱턴 마켓 (Kensington Market)
두둑한 배와 함께 차이나타운 구경하며 캔싱턴 마켓까지 걸어간다.
캔싱턴 역시 힙해욧
이제 캐나다 수비니어에 흥미가 많이 없는데
저 아이스와인 초콜렛 넘 궁금합니다.....세상에
여름이 아니거나 걸어다니는 일정아니었으면 마구마구 샀다 증말....ㅠㅠ
트라이해신분 계시면 후기 알려주세용
The Arch Cafe
걷다가 더워서 들어간 캔싱턴의 카페다.
아이스라떼+브라우니 주문 조져
주문하고 뒷편으로 자리 잡았다.
작은 공간을 야무지게 꾸며두고, 뒷편에 패티오도 운영하고 있다.
더운날의 생명수 아이스라떼와 브라우니 도착
맛있었다. 또 갈 수도 있는 느낌!!!!
많이 붐비지도 않은데 분위기도 괜찮고 음료와 푸드 다 괜찮았다.
Wizard Market
다시 이동을 해봅니닼ㅋㅋㅋㅋ 단탄 중앙쪽으로 걸어가다 발견한 위자드 마켓
해리포터 세미덕후의 맘을 선덕선덕하게 하는 공간이었다.
두근두근 지하로 입장한다.
영국에 있는 해리포터 뮤지엄도 다녀왔는뎈ㅋㅋㅋ 여기도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제법 잘 꾸며두었다.
신나게 구경하고, 스티커 몇개 샀다.
굳즈 천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Van Gogh 조형물
또 계속 걷다가 발견한 반고흐 조형물
거리를 지나가면 반고흐가 날 쳐다본다.
내가 움직이는대로 눈동자가 움직인다능...ㅎㄷㄷ
별거 아닌거 같은데 힙하고 재밌었다.
조각상 그냥 그잡채로 끝이다.
그리고 아쉬우니 단탄 여기저기 구경하고 치폴레 또 먹어준다..
냠냠 마싯써....
UP Express
친구와 헤어진 후 우리나라 공항철도? 느낌의 UP Express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유니언 역이나 Bloor 역에서 출발할 수 있고, 웨스턴에서도 한번 정차한다.
일단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유니온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공항까지는 25분이 걸린다!
가격은 각각 왕복 $24.7, 편도 $12.35 인데,
왜 왕복사도 할인안해주냐 나쁜넘들....흑
굳이 할인없어서 왕복 살 필요 없을 것 같다.
나는 친구가 토론토 교통카드인 PRESTO를 하사해주셔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사진을 못찍었는데ㅠㅠㅠㅠ 프레스토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그냥 계속 UP Express를 찾아가면 된다.
입구 앞에 티켓 머신이 있는데 그냥 카드에 돈이 있으면 바로 결제 가능하다.
티켓머신에서 충전가능ㅎㅎ
그리고 역무원이 서계셔서 내 카드 스캔하고 탈 수 있다.
지정좌석은 아니다.
맨앞에 앉았는데, 충전 콘센트도 있다니...! 홀리
안내 화면과 짐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초록초록하다가 도시도시하다가
풍경을 즐기며 가다보면 공항에 정말 금방 도착한다.
토론토야 또 올게!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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