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캐나다 알버타 여행+맛집 21

[밴프 맛집] 퐁듀가 유명한 The Grizzly House

밴프 유명한 스테이크, 치즈퐁듀 레스토랑, The Grizzly House 밴프에 가면 늘 좋은 냄새를 풍기는 그리즐리 하우스에 언젠간 꼭 가고 싶었다. 당연히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지인으로 부터 퐁듀를 추천받았다. 그리즐리 홈페이지에도 웰컴투 밴프 유명 퐁듀 레스토랑!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 퐁듀를 먹으러 다녀왔다^^ 예약 없이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한번은 성공하고, 한번은 풀예약이라고 퇴짜맞았다ㅠㅠ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메뉴는 4코스요리(최소2인 주문)도 있고, 시푸드 퐁듀, 스테이크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는 추천받은 버섯퐁듀를 주문했다. 무려 에피타이저!!!! 그리고 물론 스테이크도 주문했었는데, 아마 사이드 오더로 소고기와 치킨을 주문했..

알버타 여행지 :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캘거리에서 밴프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미네완카 호수가 나온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면 미네완카 호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엄청 커다랗다. 캐나다 록키 산맥에서 두번째로 긴 호수라고 한다. 10000년 정도 전에도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크루즈로도 유명한데, 올해 2023년에는 5월부터 운영하고, 시기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티켓은 인당 $59 정도로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예약 가능하다. https://www.banffjaspercollection.com/attractions/lake-minnewanka-cruise/ Lake Minnewanka Cruise: Banff National Park Sightseeing..

알버타 여행지 : 존스턴 캐년

Johnston Canyon 캘거리에서 캔모어와 밴프를 지나 존스턴 캐년이 있다. 캘거리에서 출발하면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차선이 하나라 체감상 멀게 느껴진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별표에 주차하고 그 위로 보이는 로우폴스, 어퍼폴스까지 갈 수 있다. 올트레일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면 트레일 난이도나 거리를 잘 알 수 있다. 어퍼폴스까지는 5.3키로로 '이지'에 해당한다. 여름에는 주차가 좀 어렵다. 빙글빙글 돌면서 나가는 자리를 노려야 한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다.(=양변기가 있다.) 귀여운 표지판을 지나 트래킹을 시작한다. 작은 다리를 지나간다. 졸졸 흐르는 강물을 건너는 귀여운 다리. 겨울에는 미끄러워서 아이젠, 폴대 등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금방 아래 폭포에 ..

알버타 여행지 : 밴프 페어몬트 호텔

Fairmont Banff Springs 지난해 3월 드디어 밴프에서 1박을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캘거리와 가깝다보니 밴프는 당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호캉스 겸 해서 페어몬트 밴프 핫스프링 호텔에 가기로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운티뷰로 예약했고, 토-일, 1박에 $457(Alberta Residents Rate)였다. 여기에 리조트 피 $40, 투어리즘 피 $9.94+텍스 $0.5, 알버타 투어리즘 추가금(4%) $20.28, 룸/리조트 텍스 24.85가 추가되어 $552.6 가 되었다. 우리는 아침부터 나가서 산이랑 다운타운 갔다가, 점심먹고 호텔에 갔다. 호텔 뒷편에 있는 주차타워에 셀프주차했다. 호텔가서도 발렛하지 않는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파킹하고 체크인할 때 차량 ..

[캔모어 맛집]유명한 베이글 맛집, Rocky Mountain Bagel

Rocky Mountain Bagel 캘거리에서 밴프로 향하는 길에 있는 캔모어에는 유명한 베이글 집이 있다. Rocky Mountail Bagel로 캔모어에 두개 지점이 있다. 캔모어 다운타운 메인스트릿에 있는 지점은 별도 주차장이 없지만, 주변에 주차하고 찾아가기 쉽고, 하이웨이 근처 지점은 별도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 공간이 몇개 없다ㅠㅠ(앞에 다른 콘도 주차장은 있음) 방문 시간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메인스트릿보다 하이웨이 근처(Bow Valley Trail)가 웨이팅이 짧았던 기억이다.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고, 주문하면 플레인, 멀티그레인 등 베이글을 선택할 수 있다. 샌드위치 외에도 매장에는 스콘이나 쿠키 같은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베이글만 구입할 수도 있다. 다운타운..

알버타 여행지 :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는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주로 호수와 페어몬트 호텔이 있는 장소를 레이크 루이스라고 한다. 하이웨이에서 레이크루이스 방향으로 나오면, 작은 레이크루이스 빌리지가 나온다. 규모가 많이 작지만, 식당도 있고 베이커리 겸 카페도 있어서 필요시에 잠시 쉬어가기 나쁘지 않다. 카페(Laggan's)만 가봤는데, 커피맛이 괜찮았다. 그 빌리지를 지나서 10분정도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이 나온다. 호수가 얼어있는 겨울철에는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여름철에는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셔틀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모레인 레이크에 가는 방법과 동일하니 아래글을 참고할 수 있다. ht..

[밴프 맛집] 드라이에이징 스테이크로 유명한 Chuck's Steakhouse

밴프 유명한 스테이크 집, Chuck's Steakhouse 남편 생일을 맞이해 밴프에 유명한 스테이크하우스에 가기로 했다. 작년 생일에 그리즐리하우스에 가려고 하다가 열지 않는 바람에 취소되었고, 이번에는 척스스테이크하우스에 도전하기로 했다. 주변에서 인생 스테이크라는 칭찬을 너무 많이 들어서 기대가 높았다. 저녁에만 오픈해서 우리는 넉넉히 6시로 예약했었는데, 일정이 조금 앞당겨져서 오픈시간인 5시에 가도 되는지 전화했더니 흔쾌히 와도 된다고 했다. 5시 전에 도착해서 주변 산책하고, 맞춰 갔다. 레스토랑은 2층에 있고, 1층에 출입문이 코너를 끼고 두개 있는데, 둘 다 닫혀있어서 당황했다. 5시 5분쯤 문열어줘서 들어갔다. 창가자리로 안내받았다. 분위기도 좋고, 서버도 친절했다. 우리는 셰어할 생각..

알버타 여행지 : 모레인 레이크

Moraine Lake, 모레인 레이크 레이크 루이스를 지나면 모레인 레이크가 나오는데, 엄청 예쁘기로 유명한 레이크라 우리도 꼭 가보고 싶었다. 캘거리에서는 2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겨울에는 통제되어 갈 수 없고, 늦은봄~초가을까지만 방문이 가능한 곳이다. (매년 다르지만 5월~10월 정도 열려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는 파크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고, 약5월 부터 예약 가능하다. 주차장-모레인레이크/모레인레이크-레이크루이스/주차장-레이크루이스 사이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2023년 기준 셔틀버스로만 방문이 가능하다!!!!!) 예쁘기는 하지만, 작은 규모의 호수라 하루종일 지내기보다 레이크루이스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처음 방..

알버타 여행지 : 와바문 레이크

에드먼튼에서 30분-1시간 거리에 와바문 레이크가 있다. 와바문 레이크는 사실 엄청 큰데, 그 중 와바문 레이크 프로빈셜 파크로 가면 캠핑장도 있고,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비치를 만날 수 있다. 레이크 지도에 있는 Day Use Area로 가면 된다. 주차 공간도 넓고, 놀기 좋아보였다. 텐트 치고 노는 사람도 많았고, 바베큐도 많이하고 물놀이도 많이 한다. 파크 스토어에서 카약이나 카누를 대여할 수 있다. 4시간 단위로 $50~$60 였던 기억인데, 사진을 안찍었다ㅠㅠ 파크스토어에서 확인하세요ㅠㅠㅠㅠ 라이프자켓이랑 노는 파크 스토어에서 계산하면서 픽업하고, 비치에 가면 카약과 카누를 픽업할 수 있다. 캠핑도 좋지만, 데이트립으로 물놀이 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서 물놀이는 안했는데, ..

알버타 근교 여행지 : 래디움 핫스프링, 윈더미어, 페어몬트 핫스프링, 파노라마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여행지 인버미어 근처에는 작은 동네들이 많이 있다. 인버미어로 가는 길에 있는 래디움 핫스프링이 있고, 인버미어 바로 옆에 있는 윈더미어, 윈더미어를 더 지나 쭉 내려가면 페어몬트 핫스프링이 있고, 인버미어를 따라 쭉 들어가면 파노라마도 있다. 아직 모든 동네를 곳곳이 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중에 여행계획에 참고하고자 기록해본다. 래디움 핫스프링 - Radium Hot Springs 웅장한 암벽 사이로 들어가는 뷰가 나오면 곧 래디움 핫스프링이 나온다. 그 근처에 룩아웃 포인트들이 많이 있어서, 차를 세워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핫스프링 입구 앞에 주차를 할 수 있고, 반대편에도 주차장이 있다. 우리는 길 반대편 주차장을 이용했는데 지하로 길이 뚫려 있어 쉽게 길을 건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