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54

캘거리 흥겨운 철판요리, OMO Teppan and Kitchen

OMO Teppan and Kitchen 캘거리 사우스 지역에 철판요리 전문점이 있다. 여러 철판 테이블이 크게 있고 손님들이 둘러앉아서 먹는 구조. 내부 분위기는 되게 흥겹고 좋다. 철판요리 쑈 철판 요리해주시는 분이 요리하면서 철판쇼를 보여준다.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다. 철판요리 쇼 보면서 음식기다리는 묘미가 있다. 지루하지도 않고 좋다. 한번에 요리를 해서 주지 않고 2~3번에 걸쳐서 요리가 나온다. 칵테일 가게 스페셜로 팔던 칵테일, 엄청 흥겹게 칵테일 제조해주는데 재밌다.

캘거리 넷플릭스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집, Shokunin

쇼쿠닌, Shokunin Netflix에 Chef's Table이라는 프로가 있는데, 여러 나라의 유명 쉐프들이 출연하여 요리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내가 살고 있는 캘거리에서 온 쉐프가 출연하게되어 보게된 프로그램이다. (우승은 못했다..) 이 쉐프는 캘거리에 '쇼쿠닌' 이라는 스시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가게 되었다. 캘거리는 내륙 지방이라그런지 맛있는 스시를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스시집은 많지만 '맛'있는 집이 좀처럼 찾기 어렵다. 이번에 간 쇼쿠닌은 스시하고 꼬치구이를 전문으로하는 이자카야로 정말 맛있게 먹은 스시집이었다. 스시 종류가 많지는 않고, 2피스가 최소 주문이다. 자리에 앉으면 서버가 솔드아웃 등의 이유로 오늘 주문 불가한 스시에 엑스표를 쳐준다. 우리는 ..

에드먼튼 대중교통(ETS) 이용하기

에드먼튼 ETS 이용하기 에드먼튼에 이사 온 지도 한 달이 넘어서, 드디어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혼자 차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외출해 봤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정도가 있다. 1. 1회권($3.5/회) : 1시간반동안 환승 가능-버스 탈 경우 현금으로 결제, 트레인 탈 경우 머신에서 카드 결제 가능 2. 먼슬리 패스($100/달) : 한 달 동안 무제한 3. 텐북($27.75/10회) : 주유소나 드럭스토어서 구매 가능 (2023년 추가 → Arc 교통카드가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용!) https://canada-eng.tistory.com/111 새로 도입된 에드먼튼 교통카드 시스템, Arc Card 에드먼튼 교통카드 Arc Card 탭하..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2년 반 정도 살았고, 알버타주 에드먼튼으로 도시 이동을 한지 한 달이 되었다. 두 도시에서 생활하며 느낀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애드먼튼에서 산 지 한 달 밖에 안되어 아는 것이 없고, 나는 아직 캘거리를 그리워하고, 좋아한다. 그래서 이 글이 객관적인 비교보다는 캘거리가 그리운 이유?가 되어 버릴 확률이 크지만, 그냥 내가 느낀 점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1. 두 도시에 대한 인식 에드먼튼은 dead+edmonton이라고 하여 '데드먼튼'이라는 별명이 있다. 에드먼튼이 알버타의 주도로서 국회의사당도 여기에 있고 큰 행정적인 일은 주도에서 이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캘거리와 비교하여 에드먼튼이 더 살기 좋다는 의견은 적은 것 같다. 내가 캘거리에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