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54

에드먼튼 유명한 중식당, 래미향

한국식 중식당 맛집, 래미향  에드먼튼의 맛집을 추천해달라는 글에 자주 등장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한국식 중식당 래미향이다. 왜인지 에드먼튼에 온 이후로 한식당 도전이 많이 꺼려져서 에드먼튼에 온지 2년도 더 지나서야 방문하게 되었다. 위치는 사우스게이트몰 근처라 사우스에서 가기 가깝고, 위치도 제법 편하다. https://maps.app.goo.gl/Z7SrsqWjrQjHQrWk9  래미향 · 10625 51 Ave NW, Edmonton, AB T6H 0K8 캐나다★★★★★ · 한식당www.google.com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래미향 드디어 도착 두근두근함니당    토요일 딱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제법 한가했다.곧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기는 했으나 회전율이 빠른편인것 같다. 아주 솔직한 마음으로..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 3탄(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지극히 주관적이고 느낀점 위주입니다.  캐나다로 온지 거의 5년, 에드먼튼에 산지 2년 4개월 정도? 캘거리와 에드먼튼에 반반씩 살아보게 되었다.이번이 두 도시를 비교하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왜냐면 다시 캘거리로 가지 않는 이상 캘거리 이제 너무 몰라요ㅠㅠㅠㅠ흒흒흒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읽어주신 비교 1, 2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6.03 - [캐나다 생활/알버타] -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2년 반 정도 살았고, 알버타주 에드먼튼으로 도시 이동을 한지 한 달이 되었다. 두 도시에서 생활하며 느낀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

에드먼튼 분위기 좋은 와인바, Tzin Wine&Tapas

Tzin Wine & Tapas  아직 여기를 포스팅 안했다니 나의 게으름에 너무 놀라서 얼른 작성해본다.만족도 엄청 높게 방문했던 곳이다. 구글평점 4.9에 달하는 이곳은 다운타운 재스퍼애비뉴 근처에 있다. 문제는 식당이 너무 작아서 워낙 다른 손님과 다닥다닥 붙어앉아야 하고, 여름에 운영하는 패티오가 겨울에는 운영을 못하니 자리잡기 더욱 힘들 것 같다ㅠ예약하고 방문했다.   자리 안내 받고 물 따라준다.메뉴는 다양하지는 않은데, 매일 가는거 아니니까ㅠㅠ...    서버가 엄청 친절해서 와인 설명 진짜 잘해줬다.테이스팅도 가능했던 기억이......다......(물어보세요...... 가물가물)푸드와 와인 옆에 각각 표시된 동그라미 색깔로 페어링을 확인할 수 있다.넘나 친절하자나욧...! 각각 화이트 하나..

에드먼튼 알버타 주의사당, Alberta Legislature

Alberta Legislature Building  에드먼튼은 알버타의 주도이다. 그래서 주의사당이 에드먼튼에 있다. 사스카츄완 리버 윗편으로 위치해 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따라가서 확인 가능하다.  https://maps.app.goo.gl/NZCEskXTf5WvQdRW9 Alberta Legislature Building · 10800 97 Ave NW, Edmonton, AB T5K 2B6 캐나다★★★★★ · 관공서www.google.com  다운타운으로 마실나갔다가 작게 보이는 주의사당을 발견하고 들러보기로 했다.   주의사당 건물과 앞에 분수까지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니 형형색색의 꽃들이 많이 있었다.좋은 파크에 온 느낌? 여름인게 실감난다.    건물 뒷편으로 ..

대중교통(버스) 이용해서 캘거리에서 에드먼튼가기

캐나다에 오자마자 (2019년) 겨울에도 한번 탔었는데, 이번에 또 버스를 타게 되어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으로 이동해본 경험을 적는다. 버스로 캘거리에서 에드먼튼가기 나는 bus bud 라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예약했다. 앱을 다운받고, 가입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Origin(출발지)과 Destination(도착지)를 각각 지정하고, 날짜도 선택한다. 리턴티켓이 필요한 경우, +Return을 클릭해 정보를 입력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루트가 운행중이었다. 캔모어에서 에드먼튼까지도 있고, 크로스아이언밀 몰에서 에드먼튼까지, 다운타운이나 공항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마음에 드는 선택지를 눌러보면 오른쪽과 같이 상세한 시간표가 나온다. 나는 그 중 캘거리 아울렛에서 에드먼튼 사우스게이트몰까지..

나의 인생책 해리포터 영어로 다시 읽기

로알드달 동화책 시리즈를 끝내고 나서는 무작정 표지를 보고 꽂히는 책을 사서 읽었다. 그러다 보니 영어도 못하는데 내용이 너무 지루했다.(취향이 아닌 책이라..) 그렇게 억지로 늘어지는 독서를 이어가던 중, 비자발적 백수가 되고 말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도시에서 고립된 내가 할 수 있는게 뭐 얼마나 있었겠나. 지루해지던 내 취미 힘조!!!!! 나의 인생책 해리포터를 영어로 읽어보기로 했다. 심지어 책은 이미 있었다...^^ 아마 동화책을 읽을 때 부터 나의 꿈은 해리포터 원서 읽기 였을지도.... 일년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냈었다. 저 이래봬도 준비된 사람이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해요 라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세미 덕후 쯤은 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 줄이기(로알드 달 컬렉션)

판데믹이 시작되고, 집안에 갇혔다. 일도 공부도 하지 않던 백수상태로 캐나다에 갇혔다.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때 눈에 들어온 것이 한국에서 부터 가져온 로알드 달 전집이다. (총 16권으로 아마존에서 현재 CA$55.95에 팔고 있다.) 로알드 달은 영국의 유명한 소설가로 마틸다, 찰리의 초콜릿 공장으로 유명하다. 전집은 총 16권인데, 정말 짧은 책도 있고 어느정도 길이가 긴 책도 포함되어 있다. 아무튼 정말 할 일이 없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엄청나게 휘저어야 하는 달고나 커피도 만들던 판데믹 시대에 책읽기로 마음먹는 것은 이지피지였다. 독서보다 영어공부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랜덤으로 처음 고른 책은 George's Marvellous Medicine. 얇은 책 중에 가장 두꺼..

독서를 취미로 갖기까지

나의 독서여정을 위해 아주 어릴 때로 돌아가보면, 우리 할머니가 제일 좋아하던 옹고집전을 할머니가 밭일 하는 옆에서 낭독했던 게 떠오른다. 하지만 뭐 엄마가 사준 위인전 등 여러 전집 중 읽어본 것은 손에 꼽고(만화로 된 삼국지는 읽음=자랑), 독후감 숙제가 나오면 요약본을 읽고 써가는 요령을 피웠다. 그러다 엄마가 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알바겸 봉사활동을 하시게 되어, 그 기회로 매일 출석도장 찍듯이 도서관에 가게 되었다. 시골 도서관에 얼마나 많은 책이 있었을까 싶지만, 나의 시간을 때우기에는 충분한 책들이 있었다. 흥미 위주의 소설책이긴 했지만, 그 곳에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가면서는 절독(?)하게 되었고(공부도 안함), 대학생이 되어서는 시험기간에만 책을 빌려보는 사람이 되..

캐나다 맛집,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미국 버지니아에서 시작된 햄버거/프라이 전문점 파이브 가이즈는 에드먼튼에는 5개, 캘거리에는 7개의 지점이 있다. 한국에도 생겼다는 파이브가이즈에 오랜만에 다녀왔다. Five Guys in Canada 에드먼튼 사우스커먼지점으로 가게 되었는데, 여기에는 푸틴이 없다.......! 뚜둥...파이브가이즈 중 푸틴을 젤 좋아하는데 아쉬웠다. 코로나때 이후로 첫 방문이라서 유명한 무료 땅콩도 처음 만나게 되었다. 카운터 옆에 배치된 땅콩 박스에서 한스쿱 담아왔다. 껍데기가 그대로 있는데도 땅콩까지 짭짤하게 간이 베어 있어서 신기했다. 치즈버거 콤보와 리틀치즈버거 단품을 시켰다. (기억하기로는 콤보가 $22 정도, 리틀치즈버거가 $11 정도였던 것 같다.) 파이브가이즈는 토핑을 고를 수 있는데, 토핑에 따른 추가..

에드먼튼 프랜치 식당, La Petite Iza

La Petite Iza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고 익히 들었던 프랜치 레스토랑에 다녀왔다. 내가 좋아하는 카페와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이다. 카페관련 내용은 아래글 참고하세용..! https://canada-eng.tistory.com/105 에드먼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Kaffa Roaster and Studio Kaffa Roaster and Studio 주말을 맞이해 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 한국 느낌 물씬 풍기는 라보스코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ㅠㅠ 또 다른 좋아하는 카페로 이동했으나, 규모가 작다보니 canada-eng.tistory.com 우리는 예약하고 방문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 표지판에는 옆 식당인 Sugarbowl만 표기되어 있지만,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