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54

캘거리 맛있는 스시집, 아리 스시(Ari Sushi)

Ari Sushi 알버타에 살면서 맛있는 스시를 찾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숙제같은 것이다. 그런 이 도시에서 스시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식당 중 하나가 아리스시다.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셰프님이 한국 유명한 호텔 출신이라며, 맛있다고 금방 소문이 났다. 스시가 먹고 싶은 주말, 아리스시에 가보기로 했다. 잉글우드에 위치해 있고, 스토어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 늦은 점심쯤 갔더니,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웨이팅도 안했다. 하지만 점심 이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요즘은 핫해서 예약을 해야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런치 메뉴에서 스시스페셜, 사시미 스페셜, 텐푸라 우동을 주문했던 것 같다. 다녀온 지 조금 되어섴ㅋㅋㅋㅋㅋㅋ우리사진과 메뉴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동-사시미-스시..

캘거리 분위기 좋은 식당, Vero Bistro Moderne

Vero Bistro Moderne 캘거리 캔싱턴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Vero Bistro Moderne에 다녀왔다. 첫 결혼기념일에 차도 없고, 캘거리 도시도 잘 몰랐을 때, 남편이 찾아서 예약한 레스토랑이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가는 family tradition으로 하자고 했었는데, 결론은 처음 두해가고 변심했고, 도시 이동까지 하는 바람에 패밀리트레디션은 진작에 물건너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원래도 작긴 했었는데, 우리가 먹었던 메뉴 중 사라진 것도 있다. 그리고 화요일인가 No Menu로 1인당 가격을 받고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우리가 패밀리 트레디션으로 만들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 기호상 ..

에드먼튼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활용하기(쿠킹클래스 후기)

에드먼튼 시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에서 move learn play를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ovelearnplay.edmonton.ca/#gsc.tab=0 Home - move.learn.play movelearnplay.edmonton.ca 위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중간에 move.learn.play가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문구 아래에 크게 네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클릭하면, 각 항목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있는 어드미션/멤버십 카테고리에서는 동물원이나 레크레이션 센터의 멤버십을 구입하거나 각종 행사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세번째에 있는 드롭인액티비티에서는 ..

에드먼튼 레크레이션 센터 이용하기

캘거리에는 YMCA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에드먼튼에는 YMCA를 검색하면 Child Care 관련된 것이 많고, 패밀리 커뮤니티 센터는 5곳 정도밖에 없다. 그대신 에드먼튼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레크레이션 센터가 활성화되어 있다. 총20개 정도(현재 2개 임시 클로징)가 있어서 YMCA보다 접근성이 훨씬 용이하다. 지난 블로그에서 말한 LAP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레크레이션 센터(이하 렉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92 [에드먼튼]로우인컴 LAP(Leisure Access Program) 신청하기 캘거리에 로우인컴을 지원하기 위한 Fair Entry가 있다면, 에드먼튼에는 Leisure Access Program이 있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은 같은 알버타..

에드먼튼 맛있는 치즈타르트, Pablo

치즈타르트 맛집, Pablo 블랙펄과 도린쿠에서 저녁을 먹고도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배가 고프다기 보다 무언가 아직도 불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봐두었던 디저트 가게에 들렀다. 의도치 않게 재패니즈 데이가 되었다. 일본식 디저트 가게였다. 파블로는 올드스트라스코나에 위치하고 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며 눈여겨 봤던 곳인데, 치즈타르트를 주로 판매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드링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 내에 자리도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 환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한국식 마카롱이었다. 뚱카롱은 그냥 다 K-카롱이다. K-자부심ㅋㅋㅋㅋㅋㅋㅋ 배만 안불렀으면 용돈 탕진할 뻔 했닼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은..

에드먼튼 분위기 좋은 일식집, Dorinku

일식집, Dorinku 구글 평점 4.5인 도린쿠에 가봤다. 3년전 아무것도 모르고 배고픔에 갔던 곳에 다시 방문했다. 도린쿠는 에드먼튼에 다운타운(도린쿠 오사카)과 올드스트라스코나(도린쿠 도쿄), 두 군데에 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것 같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다운타운과 올드스트라스코나 모두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하고, 도린쿠 도쿄점은 식당 뒷편으로 골목이 있어서 주차가 아주 조금 더 수월하다. 3년 전, 버스를 타고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에 왔을 때, 한국에서 온 지 얼마되지 않았었는데도 스시가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북적북적한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런치타임에도 한번 방문해봤다. 저녁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갔을 때는 스시플래터와 오코노미야끼를 먹었고, 맥주를 ..

에드먼튼 오이스터 바, Black Pearl Seafood Bar

Black Pearl Seafood Bar 우리 부부는 둘다 굴을 어느정도 좋아한다.(나는 엄청 좋아한다....ㅋㅋㅋㅋㅋㅋㅋ노로바이러스도 막지못한 나의 굴 사랑ㅎㅎ) 둘만의 작은 신년회로 예전부터 봐두었던 씨푸드 레스토랑으로 굴 먹으러 갔다. Black Pearl Seafood Bar는 에드먼튼에 2곳, 다운타운과 윈드미어 있다. 메뉴가 다른지 홈페이지에 가면 지점별로 메뉴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지나가다 보니까 다운타운 점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다운타운으로 갔다. 블랙펄 레스토랑은 해피아워가 있는데, 해피아워에는 굴을 $1/개에 맛 볼 수 있다. 다운타운점 해피아워는 5시부터 7시까지고, 1인당 1더즌(12개)만 주문 가능하다. 가게 앞에 스트릿 파킹이 가능하지만, 다운타운 어디나 그렇듯 운이 좋아야 ..

에드먼튼 한국식 디저트/마카롱, Ancaron(2024 업뎃)

에드먼튼 마카롱 맛집, Ancaron  나는 달달한 디저트를 엄청 좋아하고, 한국에서도 마카롱을 주기적으로 주문해서 먹을만큼 마카롱을 좋아했다.마카롱보다는 한국식 뚱카롱을 좋아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캐나다로 와서 괜찮은 마카롱을 찾아다녔었는데, 현지 디저트샵에는 오리지널 얇은 마카롱만 팔고,그마저도 꼬끄가 바사삭 부숴지거나 필링이 너무 끈적이는 등 슬픈 퀄리티의 마카롱들이었다.그래서 캘거리에 살 때는 한인분들이 운영하시는 스몰비지니스를 많이 이용했었다.대부분 맛있어서 만족스럽게 잘 지내다가 에드먼튼으로 이사 오게 되었고,오자마자 마카롱부터 한번 주문해 먹어보고 마카롱을 끊었었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마카롱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개당 $2, $10/6개의 가격이었는데, 지금..

캐나다 크리스마스 Advent Calendar

Advent Calendar 크리스마스에 진심이니까 캐나다에는 11월 중순쯤 되면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를 팔기 시작한다. 동네 로컬 마트부터 백화점까지 아무데서나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고, 초콜릿부터 주류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나씩 뜯어보는 재미가 좋다. 캐나다에 와서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에는 초콜릿 캘린더를 두개 구입했다. 하나는 킨더 캘린더, 하나는 퍼디스 캘린더로 준비했다. Purdys는 캐나다 초콜릿 브랜드로 록키마운틴 초콜렛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내 생각 : 퍼디스 승, 대존맛) 킨더 초콜릿은 포장지에 캐릭터들만 바뀌고, 내용물이 동일했다. 퍼디스 초콜릿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 퍼디스는 올해 12일 캘린더 밖에 없다ㅠㅠ https://www.pur..

에드먼튼 따뜻한 쌀국수, Pho Hoan Palace

쌀국수 집, Pho Hoan Palace 날씨가 추워지니 자연스럽게 쌀국수가 생각났다. 캘거리에서는 다니던 단골집이 포 호안 패스투어(파스퇴르)였는데, 체인점이라 에드먼튼에도 있지만, 위치가 우리에게 편하지 않았다. 그래도 계속 시도해봐야한다는 생각에 도전하게된 포 호안 팰리스. 이름이 비슷하니까 뭐 비슷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다녀왔다. 사우스웨스트에 위치했고, 슈퍼스토어 옆에 위치하고 있다. 11시부터 8시까지 오픈한다. 우리는 11시 맞춰 들어갔고, 따뜻한 차나 시원한 물 중 선택할 수 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며, 스프링롤, 쌀국수 스몰하나 라지하나 주문했다. 스테이크 포 였는지, 스테이크앤브리스킷 포 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ㅠㅠㅠㅠ 그리고 엄청난 것은 깨끗하다. 화장실까지 모두 깨끗하다. 쌀국수집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