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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8. 토론토 맛집/펍

온타리오-토론토  오늘은 꽉찬 3일 동안 토론토에서 먹은 것들을 적어보려 한다.그 외 투어명소들에 대한 블로그도 작성해 두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용ㅋㅋㅋ Kamen Ramen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 오는 길에 카멘라멘에 들렀다. 복잡복잡하지 않고, 점심시간이었는데도 자리와 파킹랏 모두 찾을 수 있었다. 럭키    안내받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한다. Shoyu 라면 하나, Roasted Garlic Spicy Miso 라면 하나 주문했다.  https://www.ramenkamen.com/ Kamen Ramen MississaugaWe take pride in our handmade noodles, which add a unique and authentic touch to every bowl of ra..

캐나다 여행8. 토론토(2)

온타리오-토론토(2)  자꾸 볼거 없다구 하지만 하나로 다쓰기 어려워서 둘로 나눠쓰는 토론토 여행깈ㅋㅋㅋ 대만족이었나보군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Distillery District)  산책하기 좋은 곳,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를 갔다.사실 이름만 듣고 양조장이 있겠군 생각하며 핫하다길래 들른곳.아기자기한 포토스팟을 많이 만들어두었다.   단연 눈에 띄는 거미 조형물    여러 공방이나 부티크 등 상점들이 많이 있고, 펍들도 있다.거리가 한산한데도 핫한 가게들은 웨이팅이 제법 있었다.     세인트 로렌스 마켓 (St. Lawrence Market) 유명한 세인트 로렌스 마켓, 외관부터 웅장하고 멋지다.    지하에 가면 뮤지엄처럼 역사적인 사실들도 볼 수 있다.    야심차게 굴을 먹겠다고 마켓에 갔는데..

캐나다 여행8. 토론토(1)

온타리오-토론토(1)  캐나다에 산 지 4년만에 토론토에 갔다. 오예- 남편은 별거없다구 기대하지 말라고 했지만, 그래도 젤 큰 도시 토론토!!!넘나 기대되는것!!!!!!!!!나이아가라 폭포를 밝을 때 한번 더 보고 토론토로 향했다.근처에 와이너리가 많이 있어서 검색도 많이 해두고, 당연히 유혹도 당했지만,을씨년스러운 날씨에 포기하고 토론토로 바로 갔다. 숙소는 한인민박으루 했다. 토론토 여행의 목적은 뭐다? 한식당!!!!!!! 한인타운!!!!!!!!!!!민다에서 핀치역에 있는 한인민박을 예약해서 2박했고, 너무 좋으신 사장님 덕분에 아주 편안히 잘있다 왔다.  핀치역(Finch Station) 첫번째 일정은 핀치역 바로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사람구경하깈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도 많고 높은 건물도 많고 눈..

캐나다에서 NT검사+니프티 검사하기

캐나다에서  NT검사+니프티 검사하기   (11주 1일) 4주만에 간호사를 만나는 날이다.내가 알기로는 한국에서 고위험 산모에게 니프티 검사를 권유하는데(지원을 해주나?),나는 고위험 산모는 아니지만, 니프티검사를 하기로 남편과 결정했다.간호사에게 니프티 검사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니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줬다. 캐나다에서는 Non-Invasive Prenatal Screening Test라고 하고,Harmony, Invitae, Panorama 정도의 업체 안내를 받았었다. 내가 검사할 때쯤엔 Invitae가 철수해서 나는 Harmony를 선택했다. (별다른 이유없음) T21(다운 증후군), T18(에드워드 증후군), T13(파타우 증후군) 검사가 기본 옵션이고,옵션으로는 성별, 터너증후군, 염색체 증후군..

캐나다에서 임신확인하기

캐나다에서 임신확인하기   (3주 6일) 생리가 늦어지는 것 같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테스트기를 했고, 두줄이 나왔다. 스치고 지나가는 두줄일 수도 있다고 많이 들어서, 이틀마다 임신테스트기로 줄이 진해지는지 확인했다.(4주 5일) 첫 테스트 후 6일정도가 지나자 흔히 말하는 역전이 되었다.(임신선으로 나타나는 선이 기준선보다 진해지는 걸 역전이라고 하고, 그럼 초음파로 아기집을 볼 수 있다고 한다.) (5주 2일) 약속을 잡고 팸닥을 만나 임신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소변검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는데, 나는 마지막 생리날짜를 묻고,별도의 소변검사 없이 바로 피검사/초음파 리퀴지션을 줬다. 그리고 바쁘게지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차피 캐나다 시스템은 느리고 지금 초음파 보..

[캐나다 캠핑]재스퍼 휘슬러 캠핑장(Whistlers Campground)

올해는 여름에 한국 방문 일정이 있어서 캠핑사이트 예약을 한 곳만 해두었었다. 다녀와서 시간되는대로 취소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렇게 올해 첫 캠핑은 재스퍼 휘슬러 캠프그라운드로 정해졌다. (남아있는 자리에 가야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 재스퍼는 곰을 만날 확률이 너무 높아서 꺼리는 캠핑장인데,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다. 그대신 그냥 1박으루 가볍게 시작.. 재스퍼에는 여러 캠핑장이 있고, 그 중 휘슬러 캠프그라운드는 다운타운과 매우 가깝다. 차로 십분정도? 그래서 부족한 장도 볼 수 있고 커피마시기도 수월하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휘슬러 캠핑장은 제법 규모가 크다. 사이트 넘버 0부터 59까지 있다 ㅎㄷㄷ 우리는 3번 사이트에 K 자리로 당첨되었다(?) 늦게 예약해서 그냥 남..

캐나다에서 패밀리 닥터 만나기

캐나다에서 패밀리 닥터 만나기  캐나다에서는 헬스카드가 있는 경우, 무상의료를 제공하는데, 주치의 개념의 패밀리 닥터를 지정할 수 있다. 캐네디언 중에서도 팸닥 없이 평생을 살았다는 친구도 봤을 만큼, 필수는 아니고 선택사항이다.팸닥(패밀리 닥터) 없이 병원에 가려면 워크인이 가능한 클리닉을 찾아가면 된다. 남편과 나는 팸닥을 지정해서 병원을 다녔는데, 주기적으로 피검사 등으로 내 건강을 체컵하고 팔로잉해준다.팸닥을 처음 만나면 먼저 수술이력, 가족력과 같은 기본적인 질문들을 쭉하고 피검사 리퀴지션 주는 등등 하게된다. 하지만 요새는 패밀리닥터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같다.........!!!!먼저 정석대로 찾는 방법은 홈페이지 검색이다.  구글에서 'family doctor edmonton'으로 검색해서..

대중교통(버스) 이용해서 캘거리에서 에드먼튼가기

캐나다에 오자마자 (2019년) 겨울에도 한번 탔었는데, 이번에 또 버스를 타게 되어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으로 이동해본 경험을 적는다. 버스로 캘거리에서 에드먼튼가기 나는 bus bud 라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예약했다. 앱을 다운받고, 가입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Origin(출발지)과 Destination(도착지)를 각각 지정하고, 날짜도 선택한다. 리턴티켓이 필요한 경우, +Return을 클릭해 정보를 입력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루트가 운행중이었다. 캔모어에서 에드먼튼까지도 있고, 크로스아이언밀 몰에서 에드먼튼까지, 다운타운이나 공항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마음에 드는 선택지를 눌러보면 오른쪽과 같이 상세한 시간표가 나온다. 나는 그 중 캘거리 아울렛에서 에드먼튼 사우스게이트몰까지..

EP14. 캐나다 대학원 지원하기(2)

지난 글에서는 캐나다 대학교 석사 프로그램의 종류와 학비, 지원 과정, 학과별 요구사항을 알아보는 법을 이야기 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canada-eng.tistory.com/150 EP13. 캐나다 알버타대학 대학원 지원하기(1) 영주권을 받고 대학원을 가려고 생각했다. 영주권자는 international 학생들보다 학비가 훨씬 싸기 때문이다. 알버타 대학 기준 영주권자의 학비가 국제학생보다 2.5배 정도 저렴하다. 나는 사는 곳 canada-eng.tistory.com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의 Admissions+Programs에 커서를 가져다 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Graduate에서 Apply Now를 누르고 바뀐화면의 맨 아래 하단에 App..

나의 인생책 해리포터 영어로 다시 읽기

로알드달 동화책 시리즈를 끝내고 나서는 무작정 표지를 보고 꽂히는 책을 사서 읽었다. 그러다 보니 영어도 못하는데 내용이 너무 지루했다.(취향이 아닌 책이라..) 그렇게 억지로 늘어지는 독서를 이어가던 중, 비자발적 백수가 되고 말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 도시에서 고립된 내가 할 수 있는게 뭐 얼마나 있었겠나. 지루해지던 내 취미 힘조!!!!! 나의 인생책 해리포터를 영어로 읽어보기로 했다. 심지어 책은 이미 있었다...^^ 아마 동화책을 읽을 때 부터 나의 꿈은 해리포터 원서 읽기 였을지도.... 일년전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냈었다. 저 이래봬도 준비된 사람이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 해리포터를 너무 좋아해요 라고 자부할 수는 없지만, 세미 덕후 쯤은 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다.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