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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흥겨운 철판요리, OMO Teppan and Kitchen

OMO Teppan and Kitchen 캘거리 사우스 지역에 철판요리 전문점이 있다. 여러 철판 테이블이 크게 있고 손님들이 둘러앉아서 먹는 구조. 내부 분위기는 되게 흥겹고 좋다. 철판요리 쑈 철판 요리해주시는 분이 요리하면서 철판쇼를 보여준다.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시다. 철판요리 쇼 보면서 음식기다리는 묘미가 있다. 지루하지도 않고 좋다. 한번에 요리를 해서 주지 않고 2~3번에 걸쳐서 요리가 나온다. 칵테일 가게 스페셜로 팔던 칵테일, 엄청 흥겹게 칵테일 제조해주는데 재밌다.

여행4-2. 뉴질랜드-남섬(치치, 테카포, 와나카)

우리는 로드트립을 컨셉으로 짧은 일정이지만, 뉴질랜드를 전반적으로 다 둘러보기로 했다. 남섬은 6/7~6/12(4박 5일) 머물렀고, 치치(크라이스트처치, 1박)를 시작으로, 티마루, 테카포(1박), 마운트쿡, 와나카(1박), 퀸즈타운(2박)의 일정이다. 오늘은 와나카까지의 여정을 풀어보고자 한다. 크라이스트 처치(치치) : 보타닉가든, 저녁(하치하치) 공항에서 나와서 렌트카 회사 셔틀을 타고 이동해, 차를 렌트했다. 치치 픽업-퀸즈타운 반납으로 차를 빌렸고, 퀸즈타운으로 갈 수록 주유비가 비싸진다며, 업체에서는 마지막날 가스충전없이 그냥 차를 반납하는 딜을 제시했다. 차를 빌릴때 그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반납후 비어있는 연료만큼 퀸즈타운보다 더 저렴한 치치 가격의 주유비로 픽스해서 계산해준다는 이..

여행/해외여행 2022.06.18

여행4-1. 뉴질랜드/중국-광저우 : 뉴질랜드 가는길

결혼하고 첫여름휴가는 검색하다 최저가로 얻어걸린 뉴질랜드에 가기로 했다.(2019년 3월 예약) 악명높은 Go To Gate에서 예약했기 때문에, 가는날까지 못갈수도 있다고 생각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잘 다녀왔고, 뉴질랜드가 지금까지 가본 곳중 젤 좋았던 나라가 되었다. 아마 우리가 갔던 6월에 뉴질랜드가 겨울이라 항공권이 저렴했던 것 같은데 가을-초겨울 정도 날씨로 아주 잘 다녀왔다. 우리는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인천-뉴질랜드를 왕복했다. 그리고 갈 때/올 때 모두 광저우에서 1박씩 경유했다. 총여행일정 11일, 7박 8일 뉴질랜드, 2박 광저우 여행이다. (1박 비행기에서 날아감ㅠㅠ) 중국남방항공 일정은 아래와 같다. 6/5 16:25 인천 - 19:05 광저우(중국) 6..

여행/해외여행 2022.06.17

캘거리 넷플릭스 출연 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집, Shokunin

쇼쿠닌, Shokunin Netflix에 Chef's Table이라는 프로가 있는데, 여러 나라의 유명 쉐프들이 출연하여 요리 경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내가 살고 있는 캘거리에서 온 쉐프가 출연하게되어 보게된 프로그램이다. (우승은 못했다..) 이 쉐프는 캘거리에 '쇼쿠닌' 이라는 스시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가게 되었다. 캘거리는 내륙 지방이라그런지 맛있는 스시를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스시집은 많지만 '맛'있는 집이 좀처럼 찾기 어렵다. 이번에 간 쇼쿠닌은 스시하고 꼬치구이를 전문으로하는 이자카야로 정말 맛있게 먹은 스시집이었다. 스시 종류가 많지는 않고, 2피스가 최소 주문이다. 자리에 앉으면 서버가 솔드아웃 등의 이유로 오늘 주문 불가한 스시에 엑스표를 쳐준다. 우리는 ..

여행3-2. 미국-샌프란시스코(허니문)

이제 허니문이 거의 끝나간다. 아무래도 2022년에 작성하는 2018년도 여행기라 기억도 희미하고, 정보가 많이 부족하다. 부지런히 작성해서 최근여행기를 가지고와야하는데ㅠㅠㅠㅠ힘내야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넷째날 : 브런치(마마스브런치)-금문교/소살리토(자전거/배)-블루보틀-저녁(테즈 스테이크하우스)-아이리쉬커피(the buena vista) 유명한 브런치집인 마마스브런치에 가기로 했다. 엊그제갔던 피셔맨스와프와 우리 숙소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어서 또 트램을 탔다. 트램을 타고 내려 도착한 마마스브런치는......또르르............웨이팅지옥ㅋㅋㅋㅋㅋㅋㅋㅋㅋ25일 피셔맨스와프 갈 때 왔었는데, 크리스마스라 닫았었다. 두번째 방문이라 포기할 수 없어 기다리기로 했다. 1시간~1시간반정도 기다렸던것 ..

여행/해외여행 2022.06.15

여행3-1. 미국-샌프란시스코(허니문)-멕시코 칸쿤 시내 1박 포함

**샌프란시스코 : 중간부터 나와요 다시 아에로멕시코를 타고 멕시코 칸쿤으로 향했다. 우리는 인천-칸쿤(샌프란시스코 경유) 유나이티드 왕복비행기를 한번에 끊고, 귀국행 일정에서 샌프란시스코 5박 스탑오버를 했다. 쿠바는 칸쿤-쿠바 왕복으로 따로 예약을 해서, 먼저 쿠바에서 칸쿤으로 돌아와 1박을 하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할 수 있었다. 저녁도착-아침출발이라서 호텔존의 올인클루시브 호텔이 아닌, 공항근처 Ibis 호텔에서 1박을 했다. 호텔존(하얏트 지라라 같은 리조트 존)을 벗어나면 총맞을 것 같은 편견이 있었는데, 칸쿤은 아무래도 멕시코내에서 안전한 도시인 것 같았다. 호텔에 도착해서 근처 몰(Plaze Las Americas)로 저녁먹으러 다녀왔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데, 보행도로를 찾기가 까다로웠다..

여행/해외여행 2022.06.14

여행2. 쿠바-하바나(허니문)

먼저 쿠바에 가게 된 배경설명을 조금 해야할 것 같다. 우리부부는 둘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나는 주로 대중적인 여행지를 선호하고, 공돌쓰는 로컬, 소도시를 선호하는 편이다. 나는 '신혼여행은 무조건 몰디브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칸쿤에서 쿠바까지 가게 되었다. (나 : 의견 거의 없고, 완전 좋은 거/싫은 거 제외하고 설득 잘됨, 공돌 : 개방한지 얼마안된 쿠바 가고 싶음 -> 이런식으로 결정됨) 쿠바도 칸쿤처럼 휴양지면서 올인클루시브 호텔들이 즐비하지만, 나는 몰랐다. 그냥 가자는 대로 갔다. 분명 공돌쓰가 이거 괜차나?했을텐데 나는 기계처럼 ㅇㅇ했나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과는 에어비앤비?까사?에서 잠자는 신혼부붘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쿠바 하바나에 내리게 되었다. 공항에 내려서 환전부터..

여행/해외여행 2022.06.11

여행1. 멕시코-칸쿤(허니문)

우리는 2018년 12월 15일 결혼했고, 12/15~12/30 허니문을 떠났다. (결혼한 지 3년이나 지나서 작성하는 이 글은 정보력이 조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ㅠㅠ ㅈㅅㅈㅅ 추억이 자꾸 희미해져 기록용으로 작성을 일단 하고, 부지런히 업뎃해서 정보성이 풍부한 여행기를 올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 자세한 일정은 일단 아래와 같다. 12/15 인천 - 샌프란시스코 - 12/16 칸쿤 : 칸쿤 4박(하얏트 지라라) 12/20 칸쿤 - 쿠바 : 쿠바 3박 (에어비앤비) 12/23 쿠바 - 칸쿤 : 칸쿤 1박 (시내 호텔) 12/24 칸쿤 - 샌프란 : 샌프란 4박 (힐튼 호텔) + 1박 (공항 근처 호텔) 12/29 샌프란 - 12/30 인천 결혼 전날 부터 휴가 내서 다음 연도 1/2에 출..

여행/해외여행 2022.06.10

에드먼튼 대중교통(ETS) 이용하기

에드먼튼 ETS 이용하기 에드먼튼에 이사 온 지도 한 달이 넘어서, 드디어 지난 금요일 처음으로 혼자 차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외출해 봤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 정도가 있다. 1. 1회권($3.5/회) : 1시간반동안 환승 가능-버스 탈 경우 현금으로 결제, 트레인 탈 경우 머신에서 카드 결제 가능 2. 먼슬리 패스($100/달) : 한 달 동안 무제한 3. 텐북($27.75/10회) : 주유소나 드럭스토어서 구매 가능 (2023년 추가 → Arc 교통카드가 생겼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용!) https://canada-eng.tistory.com/111 새로 도입된 에드먼튼 교통카드 시스템, Arc Card 에드먼튼 교통카드 Arc Card 탭하..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2년 반 정도 살았고, 알버타주 에드먼튼으로 도시 이동을 한지 한 달이 되었다. 두 도시에서 생활하며 느낀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애드먼튼에서 산 지 한 달 밖에 안되어 아는 것이 없고, 나는 아직 캘거리를 그리워하고, 좋아한다. 그래서 이 글이 객관적인 비교보다는 캘거리가 그리운 이유?가 되어 버릴 확률이 크지만, 그냥 내가 느낀 점을 기록해 보고자 한다. 1. 두 도시에 대한 인식 에드먼튼은 dead+edmonton이라고 하여 '데드먼튼'이라는 별명이 있다. 에드먼튼이 알버타의 주도로서 국회의사당도 여기에 있고 큰 행정적인 일은 주도에서 이루어지지만, 전반적으로 캘거리와 비교하여 에드먼튼이 더 살기 좋다는 의견은 적은 것 같다. 내가 캘거리에서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