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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M(웨스트 에드먼튼 몰) 펍, Five&Dive

WEM 펍, Five&Dive 캘거리에서 친구가 WEM(West Edmonton Mall) 워터파크에 놀러온다고해서 근처에서 잠깐 보기로 했다. 다른 데 갈 필요없이 몰에 있는 펍에 가기로 했다. West Edmonton Mall은 엄청 큰 쇼핑몰인데, 헛슨베이와 사이먼스, T&T가 다 위치해있고, 워터파크나 미니골프장, 작은 놀이공원 등도 있다. 푸드코트도 너무 잘되어 있어서 왠만한 식당을 다 찾아볼 수 있다. WEM 안에는 푸드코트도 여러군데가 있는데, 우리는 Phase3의 BRBN St에 가기로 했다. 원래 the old spaghetti factory에 가서 저녁겸 먹으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바로 앞에 있는 Five&Dive에 가게 되었다. 우리 다 처음 방문이었다. 웨이팅은..

에드먼튼 여러나라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헤리티지 페스티벌(2)

결국 헤리티지 페스티벌에 하루 더 다녀왔닼ㅋㅋㅋㅋㅋㅋㅋ 똑같이 Windsor Car Park에 주차하고, $5 지불했다. 주차비 계산은 비치되어 있는 머신이나, 휴대폰 앱에서 결제 가능하다. 주로 주차장 입구에 머신에 사람들이 많은데, 거기 말고도 곳곳에 머신이 많이 있으므로 잘 찾아보면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체감상 첫날보다 사람이 훨씬 많았다. 그리고 첫날에는 조금은(?) 조용했는데, 마지막날에는 모든 곳에서 공연이 휘몰아 치는 느낌이다. 닫혀있던 부스도 오늘은 오픈했다.(이스라엘) 하지만 기대하던 스페인은 끝까지 열지 않았다. 홈페이지에도 안내가 되어 있었는데, 마지막에 취소한 것 같다ㅠㅠ 페스티벌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다. 한국은 오늘 사물놀이 공연을 했다. 대존멋!!!!..

에드먼튼 여러나라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는 헤리티지 페스티벌(1)

약 70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헤리티지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헤리티지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첫째주 주말에 열리는데, 올해는 7/30~8/1, 3일간 운영한다. 입장료는 없고, 각 부스에서 데빗이나 크레딧으로 결제가 가능했다. 토,일요일은 10:00~21:00, 월요일은 10:00~20:00 까지 운영된다. Hawrelak Park에서 개최되는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운영하는 셔틀 버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홈페이지 : https://www.heritagefest.ca/what) 우리는 차를 가지고 가서 근처 Windsor Car Park에 주차하고, $5 지불했다. 12시쯤 주차장에 도착했는데, 주차장이 제법 한가했다. 주차장에서 파크까지 셔틀도 운영하는데, 우리는 운동겸 걸어갔..

열흘간 열리는 에드먼튼의 축제, K-days

에드먼튼에 이사오고, 여름에 열리는 축제, K-days에 대해 알게 되었다. Klondike Days의 약자이며, 여름에 열흘간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고, 올해는 7/22~7/31 동안 운영했다. 구글에 검색해 봤을 때는 캘거리의 스템피드와 비슷하지만, 규모가 더 작은 느낌이었다. 우리는 한달 전 쯤 코스트코에서 열흘 동안 무제한 입장 가능한 표를 두개 구입해 두었다. 1일 입장료가 $18이고, 10일 입장권은 $33이다. 코스트코에서는 2인 10일 입장권을 $30정도에 살 수 있었다. 축제 시작전에는 매일 가겠다는 열정으로 인터넷 친구찾기라도 하려고 했는데, 몸이 갑자기 안좋아지는 바람에 끝나기 삼일 전에야 방문해 볼 수 있었다. LRT를 이용하는 경우, Coliseum 역에서 하차하면 엑스포 센터에 갈..

여러가지 음식을 체험하는 테이스트 오브 에드먼튼

맛집을 찾고 싶은 우리 부부는 테이스트 오브 에드먼튼 축제에 가기로 했다. 여러 레스토랑이 다운타운 처칠 스퀘어에 모여 샘플링 음식을 판매한다. 1984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7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Sir Winston Churchil Square에서 열리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서 평일 저녁에도 방문하기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처칠 스테이션에서 내리면 되고, 우리는 차를 가지고 가서 주변 스트릿 파킹을 이용하고 조금 걸어갔다. 여러 부스들이 줄지어 있고, 모두 티켓만 받는다. 티켓은 $9.5/5개, $18.5/10개, $36/20개, $69.5/40개, 40개를 사지 않는 이상 티켓 1개당 거의 $2정도 된다. 한부스 당 세가지 샘플링 음식을 제공하고, 각각 2, 3,..

캐나다 SIN 넘버 연장하기(거절되는 경우 포함)

캐나다 SIN 연장하기 캐나다 SIN 넘버 신청이 승인되면 메일로 SIN 넘버와 만료일이 적힌 메일을 받는다. SIN넘버가 만료되는 날짜보다 더 오래 캐나다에 머무르게되면 연장을 해야한다. 연장방법은 준비 서류나 절차가 SIN 넘버 신청하고 거의 같다. 최초 신청하는 방법 등에 관한 글을 아래글을 참고하면 된다. https://canada-eng.tistory.com/39 캐나다 SIN (Social Insurance Number) 만들기 캐나다 SIN 만들기 캐나다에 여행으로 방문한 Visitor로 오는게아니라 캐나다에서 발급한 워크퍼밋/스터디 퍼밋을 가지고 장/단기 체류하는 사람들은 SIN (Social Insurance Number)를 만들어야 한다. 캐나 canada-eng.tistory.com ..

캐나다 SIN (Social Insurance Number) 만들기

캐나다 SIN 만들기 캐나다에 여행으로 방문한 Visitor로 오는게아니라 캐나다에서 발급한 워크퍼밋/스터디 퍼밋을 가지고 장/단기 체류하는 사람들은 SIN (Social Insurance Number)를 만들어야 한다. 캐나다에서 돈을 벌어 세금신고, 헬스케어 심지어 은행 계좌 개설할 때도 필요하다. 또한 공부를 한다고해도 학교에서 SIN 정보를 기입하게 되어있다. (어학원은 잘 모르겠다.) 쉽게 말해서 정부나 은행기관에서 서비스를 받기위해서 필요하다고 보면된다. 코로나 이전에는 서비스캐나다 오피스 가서 직접 신청했어야 했는데,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 것 같다. 기본 적인 순서는 (온라인 신청기준) 1. 서류 준비 1) Primary Document: Permit 양면(Temporary ..

EP1. 내가 캐나다에 오게 된 이야기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남편은 내 생각보다 훨씬 빨리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 때 나는 결혼이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했고, 캐나다 가서 살꺼면 결혼하자고 대답했다. 정신차려보니 결혼식장이었고, 그렇게 결혼한지 8개월 만에 남편먼저, 2개월 후에 나도 캐나다에 도착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사람 일이라는 게 정말 그렇게 되려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 왜 캐나다에 가서 살자고 했는지 그 이유가 지금은 뚜렷하게 기억나지 않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 말에 오케이하고 본인이 주도해서 다 준비한 남편도 신기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모했다. 그냥 결정했고, 짐 다들고 무작정 들어왔다. 몇년간 살아보니까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것도 많지만, 왜 캐나다를 선택해서 왔는지 이야기 해보려 한다. 먼저 많은 이유들에 앞서, 나는..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 근교-페기스 코브, 울프빌, 딕비

렌터카를 빌리고, 먼저 페기스 코브에 가기로 했다. 바다 구경을 하고 오늘은 할리팩스에서 차로 두시간 반 거리에 있는 스미스 코브에서 1박 할 계획이다. 페기스 코브(Peggys Cove) - 페기스 포인트 등대 Peggy's Point Lighthouse 돌바위와 함께 있는 등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쭉펼쳐진 바다를 보고, 돌바위에 작은 웅덩이에서 살아있는 물고기들도 보는 재미가 있다. 도착할 쯔음 부터 차가 막히지만, 금방금방 빠지는 편이라 기다렸다 주차가 가능하다. 기념품 샵도 있고, 동네도 아기자기하다. 울프빌(Wolfville) - 와이너리 Luckett Vineyards 엄청 예쁜 와이너리였고, 포도밭이 와인샵 앞에 길게 펼쳐져 있어서 뷰가 좋고, 레스토랑 분위기도 좋다. 포도 밭이 그렇게 ..

캐나다 여행3. 할리팩스(2)-알렉산더키스 브루어리 투어

오늘은 남편 학회가 오전에 끝나서 같이 나가기로 했다. 혼자 여행이 끝나고, 다시 둘이 되었다. 비가 오고 오락가락 하던 날씨가 좋아져서 다행이었다. 넷째날 : 시타델 네셔널 히스토릭 사이트-퍼블릭 가든-다트머스-점심(에반스 프레쉬 시푸드/브라잇우드 비어 가든)-알렉산더키스 브루어리-야식(Kanpai Izakaya) 드디어 숙소 바로 뒤에 있는 할리팩스 시타델 네셔널 히스토릭 사이트에 가본다. 가지고 갔던 국립공원 패스가 8월 말일자로 만료돼서, 22년 패스를 입구에서 구입하고 입장했다. 텍스가 달라서 더 비싸려나 생각했는데, 알버타에서 구입할 때와 같은 가격이었다. 성곽이 높게 지어져 있고, 오래된 대포들도 볼 수 있다. 난 공주 공산성을 좋아하는데 비슷한 느낌이었다. 할리팩스는 역사가 가득한 도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