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23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 3탄(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지극히 주관적이고 느낀점 위주입니다.  캐나다로 온지 거의 5년, 에드먼튼에 산지 2년 4개월 정도? 캘거리와 에드먼튼에 반반씩 살아보게 되었다.이번이 두 도시를 비교하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다.왜냐면 다시 캘거리로 가지 않는 이상 캘거리 이제 너무 몰라요ㅠㅠㅠㅠ흒흒흒 많은 분들이 흥미롭게 읽어주신 비교 1, 2탄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6.03 - [캐나다 생활/알버타] -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 알버타주 캘거리에서 2년 반 정도 살았고, 알버타주 에드먼튼으로 도시 이동을 한지 한 달이 되었다. 두 도시에서 생활하며 느낀점을 이야기해보려고 한..

[캐나다 캠핑]재스퍼 휘슬러 캠핑장(Whistlers Campground)

올해는 여름에 한국 방문 일정이 있어서 캠핑사이트 예약을 한 곳만 해두었었다. 다녀와서 시간되는대로 취소자리를 차지하겠다는 심산이었다. 그렇게 올해 첫 캠핑은 재스퍼 휘슬러 캠프그라운드로 정해졌다. (남아있는 자리에 가야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 재스퍼는 곰을 만날 확률이 너무 높아서 꺼리는 캠핑장인데, 어쩌다 보니 가게 되었다. 그대신 그냥 1박으루 가볍게 시작.. 재스퍼에는 여러 캠핑장이 있고, 그 중 휘슬러 캠프그라운드는 다운타운과 매우 가깝다. 차로 십분정도? 그래서 부족한 장도 볼 수 있고 커피마시기도 수월하다.   아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휘슬러 캠핑장은 제법 규모가 크다. 사이트 넘버 0부터 59까지 있다 ㅎㄷㄷ 우리는 3번 사이트에 K 자리로 당첨되었다(?) 늦게 예약해서 그냥 남..

대중교통(버스) 이용해서 캘거리에서 에드먼튼가기

캐나다에 오자마자 (2019년) 겨울에도 한번 탔었는데, 이번에 또 버스를 타게 되어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으로 이동해본 경험을 적는다. 버스로 캘거리에서 에드먼튼가기 나는 bus bud 라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예약했다. 앱을 다운받고, 가입을 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Origin(출발지)과 Destination(도착지)를 각각 지정하고, 날짜도 선택한다. 리턴티켓이 필요한 경우, +Return을 클릭해 정보를 입력한다. 생각보다 다양한 루트가 운행중이었다. 캔모어에서 에드먼튼까지도 있고, 크로스아이언밀 몰에서 에드먼튼까지, 다운타운이나 공항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다. 마음에 드는 선택지를 눌러보면 오른쪽과 같이 상세한 시간표가 나온다. 나는 그 중 캘거리 아울렛에서 에드먼튼 사우스게이트몰까지..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캐나다에서 중고차 구입하기 알버타에서는 차가 있으면 생활이 정말 윤택해진다. 일단 트레인(지하철st) 라인이 너무 적고, 버스 배차시간도 너무 길다. 그리고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버스시간도 예측불가해진다. 하지만 2인 가족인 우리는 1명 학생, 1명 백수로 캐나다 생활을 시작했는데, 첫 집이 기숙사여서 차 없이 약1년을 살았다. (기숙사 후기는 아래글에 있어요) https://canada-eng.tistory.com/107 캐나다 첫 거주지, 캘거리 대학교 기숙사 캘거리 대학교 대학원 레지던스 Crowsnest Hall 남편이 대학에 합격하고, 가족을 위한 기숙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퇴사후 출국까지 촉박해서 뭘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기숙사가 가 canada-eng.tistory.com ..

[캐나다 캠핑]밴프 터널마운틴 캠핑장 (Tunnel Mountain)

지금 1월인데 왜자꾸 캠핑 얘기만 하냐구욧? 왜냐면 알버타사람들은 그러고살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겨울너무길어요.......................엉엉...여름을 준비하는 힘으로라도 버텨...!!!!!!!! 토론토여행후기도 끝내지못하고 캠핑앓이만 하고 있는 저를 이해해주세욧 징징스탑하고 터널마운틴 캠핑장 후기갑니다. 예약이 오픈되면 광클로 캠프사이트 예약을 한다.(캠프장 피켓팅 후기는 아래 블로그 참고하세용) 롱윅캔에 가고 싶으니까 미리미리 예약한다. 우린 멀리살아서 롱위캔에 주로 가지만, 롱위캔은 파크 금주령이 떨어져서 술을 마실 수 없다. 캘거리 살면 롱위캔에 안갈거야.....부들부들 (이러고 캘거리 살아도 분명 롱위캔에도! 가겠지) https://canada-eng.tistory..

알버타 여행지: 레이크 루이스 티하우스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 티하우스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레이크 루이스는 예전에 간단하게 적어놓은 기록이 있다. 하지만 나의 최애인걸 어떠켘ㅋㅋㅋㅋㅋㅋㅋㅋ또 써야지😂😇😊 겨울에 연느님도 다녀가시고 요즘 예능 더와일드에서 밴프며 레이크루이스며 여행하는 것을 보니까 정말 더 예쁘게 느껴진다!!!! 정말 예쁘니까 못본사람없게해주세요 예전에 간단하게 적어놓은 레이크 루이스 글(아래 링크)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https://canada-eng.tistory.com/68 알버타 여행지 :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는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주로 호수와 페어몬트 호텔이 있는 장소를 레이크 루이스라고 한다. 하이웨이에서 레이크..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 2탄(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 지극히 주관적이고 느낀점 위주입니다. 2년 뒤에 다시 쓴다고 했으나, 1년만에 쓰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비교하기 2탄이다. 기록을 위해서도 사용하는 블로그기 때문에.... 지금 내 마음을 남겨봐야겠다. 먼저 1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 비교 1탄에 몇가지 코멘트를 더해보자면, 3. 운전스타일 : 벤쿠버나 토론토에 비하면 에드먼튼 운전은 양반이다. 쏘 친절! 5. 기타, 하키에 대한 애정 : 캘거리 프레임즈보다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훨씬 더 잘해서 에드먼튼 사람들의 애정과 자부심이 뿜뿜한 것이다!!! 월드클래스 차이가 애정의 차이를 만든다! https://canada-eng.tistory.com/4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 한국식 정육점, 고기나라

GOGINARA, 캘거리 고기나라 고기를 사려면 코스트코도 좋고, 한인마트도 좋지만, 나는 고기나라를 정말 잘 이용했다. 집과 가깝기도 했고, 회사 가는 길이라 쉬는날, 일하는 날 상관없이 오며가며 들르기 너무 좋았다.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요알못인 내게 여러가지 추천도 잘해주신다. 카카오톡 채널을 등록하면, 세일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가끔 직접 만든 반찬도 판매하시는데, 그건 못먹어봤다ㅠㅠ 고기사오기 바빠서.... 수입해오신 게장은 사먹어봤는데(행사가격), 마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잘 먹었던 것 같다. 주로 불고기용 소고기, 돼지고기, 대패삼겹살, 우삼겹을 떨어지지 않게 사다 먹었다. 어쩌다 땡길 때는 소고기 특수부위나 족발도 먹었다. 다 맛있었다. (한번의 실패로..........삼겹살은 다시..

알버타 여행지 :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캘거리에서 밴프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미네완카 호수가 나온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면 미네완카 호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엄청 커다랗다. 캐나다 록키 산맥에서 두번째로 긴 호수라고 한다. 10000년 정도 전에도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크루즈로도 유명한데, 올해 2023년에는 5월부터 운영하고, 시기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티켓은 인당 $59 정도로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예약 가능하다. https://www.banffjaspercollection.com/attractions/lake-minnewanka-cruise/ Lake Minnewanka Cruise: Banff National Park Sightseeing..

알버타 여행지 : 존스턴 캐년

Johnston Canyon 캘거리에서 캔모어와 밴프를 지나 존스턴 캐년이 있다. 캘거리에서 출발하면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차선이 하나라 체감상 멀게 느껴진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별표에 주차하고 그 위로 보이는 로우폴스, 어퍼폴스까지 갈 수 있다. 올트레일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면 트레일 난이도나 거리를 잘 알 수 있다. 어퍼폴스까지는 5.3키로로 '이지'에 해당한다. 여름에는 주차가 좀 어렵다. 빙글빙글 돌면서 나가는 자리를 노려야 한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다.(=양변기가 있다.) 귀여운 표지판을 지나 트래킹을 시작한다. 작은 다리를 지나간다. 졸졸 흐르는 강물을 건너는 귀여운 다리. 겨울에는 미끄러워서 아이젠, 폴대 등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금방 아래 폭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