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23

캘거리 스테이크 맛집, Caesar's Steakhouse

Caesar's Steakhouse 캘거리에 괜찮은 스테이크 집하면, 시저스 스테이크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캘거리에 다운타운과 사우스센터몰 근처, 이렇게 두군데 있다. 다운타운으로만 두번 가봤는데, 스트릿 파킹을 하거나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 처음가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코트를 맡아준다. 현금팁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서버가 자리에 데려다주고, 주문한다. 레드와인 한병과 클래식 시저샐러드($14), 스모크 연어($24)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갈릭, 치즈 브레드가 나오는데, 빵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와인과 에피타이저도 나왔다. 다 맛있었다. 메인은 하나만 주문했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뉴욕스트립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던 것 같다. 셰어할거라고 했더니 서버가 ..

캘거리 National Music Centre, Studio Bell(국립 음악 센터)

Studio Bell 국립 음악 센터 다운타운 캘거리 도서관 뒷편으로 2016년에 오픈한 National Music Centre, Studio Bell이 있다. 여러 음악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나 공연, 교육프로그램 등이 있고,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및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주말 무료행사할 때 방문했었고, 가끔 무료행사들을 진행하니, 홈페이지나 동네 소식에 귀기울이면 좋을 것 같다. 홈페이지에 입장료가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 아무 금액이나 내고 들어가라고 쓰여있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다. 추천금액은 $15. National Music Centre is a charity that believes music is for everyone. We..

캘거리 뷰포인트, 이별의 언덕(Crescent Heights)

Crescent Heights 이별의 언덕 한국에서 온 친구를 저녁시간에 아주 잠깐만 만날 수 있었다. 딱 한곳만 갈 수 있었는데, 캘거리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크레센트 헤이츠에 데려갔다. 그 정도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정작 그 친구는 감흥이 없었다. 한국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런 것 같다.... 내 친구만 그랬을까. 모두 참고하시길... 또륵) 캘거리에 사는 한인들에게는 '이별의 언덕'이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워홀러들이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많이 방문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들었다. 다운타운 가까운 곳에 경사진 공원이 있고, 그 위에 올라가면 캘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졸업사진이나 웨딩 사진 촬영도 많이 하는 곳이다. 구글 맵에 Crescent Heghits Lookout P..

알버타 여행지 : 밴프 페어몬트 호텔

Fairmont Banff Springs 지난해 3월 드디어 밴프에서 1박을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캘거리와 가깝다보니 밴프는 당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호캉스 겸 해서 페어몬트 밴프 핫스프링 호텔에 가기로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운티뷰로 예약했고, 토-일, 1박에 $457(Alberta Residents Rate)였다. 여기에 리조트 피 $40, 투어리즘 피 $9.94+텍스 $0.5, 알버타 투어리즘 추가금(4%) $20.28, 룸/리조트 텍스 24.85가 추가되어 $552.6 가 되었다. 우리는 아침부터 나가서 산이랑 다운타운 갔다가, 점심먹고 호텔에 갔다. 호텔 뒷편에 있는 주차타워에 셀프주차했다. 호텔가서도 발렛하지 않는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파킹하고 체크인할 때 차량 ..

알버타 여행지 :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는 캘거리에서 차로 2시간 정도 걸린다. 주로 호수와 페어몬트 호텔이 있는 장소를 레이크 루이스라고 한다. 하이웨이에서 레이크루이스 방향으로 나오면, 작은 레이크루이스 빌리지가 나온다. 규모가 많이 작지만, 식당도 있고 베이커리 겸 카페도 있어서 필요시에 잠시 쉬어가기 나쁘지 않다. 카페(Laggan's)만 가봤는데, 커피맛이 괜찮았다. 그 빌리지를 지나서 10분정도 산으로 올라가다 보면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이 나온다. 호수가 얼어있는 겨울철에는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하지만 장소가 협소해서, 여름철에는 주차장에 주차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셔틀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은 모레인 레이크에 가는 방법과 동일하니 아래글을 참고할 수 있다. ht..

알버타 여행지 : 모레인 레이크

Moraine Lake, 모레인 레이크 레이크 루이스를 지나면 모레인 레이크가 나오는데, 엄청 예쁘기로 유명한 레이크라 우리도 꼭 가보고 싶었다. 캘거리에서는 2시간 반정도 소요된다. 겨울에는 통제되어 갈 수 없고, 늦은봄~초가을까지만 방문이 가능한 곳이다. (매년 다르지만 5월~10월 정도 열려있다.)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셔틀버스는 파크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하고, 약5월 부터 예약 가능하다. 주차장-모레인레이크/모레인레이크-레이크루이스/주차장-레이크루이스 사이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2023년 기준 셔틀버스로만 방문이 가능하다!!!!!) 예쁘기는 하지만, 작은 규모의 호수라 하루종일 지내기보다 레이크루이스와 함께 방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우리가 처음 방..

[캐나다 캠핑]레이크루이스 캠핑장(Lake Louise)

올 여름 제일 기대했던 레이크 루이스 캠핑장에 가는 날이다. 일주일 전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바뀌지 않았다. 캠핑 초보+우중 캠핑 경험 무+장거리 운전으로 출발하기 전날까지도 갈지말지 계속 고민했다. 그런데 어차피 환불도 안되고, 돌아오는 날 캘거리에서 약속도 있으니 가볍게 놀러간다는 마음으로 출발했다. 가기 전에 예약해두었던 레이크루이스 셔틀버스는 취소했다. (주차장이 협소해서 셔틀을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좋다.) 원래 새벽같이 출발하려고 했는데, 셔틀도 취소했고, 비도 온다고 하니 오전에 천천히 출발했다. 에드먼튼-레이크루이스는 약5시간정도 소요된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 가는 길 5시간 내내 비올 기미가 안보이고, 해를 보며 갔다. 비가 안오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레이크루이스 ..

영어. CELPIP 제너럴 시험

만료된 영어 성적 이야기를 시작하려하니 조금 양심없는 것 같지만, 따끈따끈한 다음 후기를 위한 밑밥(?)이라고 해야겠다. 2년도 더 지났다는 그점 참고해주시길.... 영주권에 매우매우 목말라 있던 시절, EE Pool에 등록이라도 해 놓고자 셀핍시험을 쳤다. 셀핍이 아이엘츠보다 점수받기가 쉽다고 하고, 더 저렴해서 셀핍으로 선택했다. 셀핍은 캐나다 영어시험으로 영주권용 CELPIP-General과 시민권용 CELPIP-LS(리스닝과 스피킹만 봄)로 나뉜다. 셀핍은 컴퓨터로 보는 시험이고, 나는 캘거리 tower center 2층에서 시험봤다. 영주권을 위한 시험이니까 제너럴로 접수하고 텍스까지 294불 납부했다. 아이엘츠에 비해 공부 자료가 많지 않다는 점이 단점이지만, 셀핍 공식 홈페이지에서 2회의 연..

[캐나다 캠핑]와바문 캠핑장(Wabamun Lake)

이번에는 집에서 멀지 않은 캠핑장으로 금-일 2박3일 캠핑을 기로 했다. 에드먼튼에서 30분-1시간 거리에 있는 와바문 레이크 캠핑장에 다녀왔다. 와바문 캠핑장은 알버타 주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홈페이지 : https://www.albertaparks.ca/albertaparksca/visit-our-parks/camping-in-albertas-parks/online-reservations/ 우리는 전기 사용 가능한 캠핑 그라운드 2박을 $102에 예약했다.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일기예보를 계속 확인하다가 라스트미닛에 예약했는데, 한자리밖에 안남아있었다. 그렇게 바로 예약한 #275. 2박 3일 캠핑에는 샤워실이 꼭 필요한데, 와바문 캠핑장은 샤워실이 있었다. 와바문 레이크 프로..

[캐나다 캠핑]재스퍼 와바쏘 캠핑장(Wabasso Campground)

우리도 올해 드디어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캠핑을 가게 되었다. 캠핑장은 파크캐나다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겨울이 긴 여기에서는 모두 여름만 기다리는데, 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즐긴다. 그래서 예약 마감이 엄청 빠르긴 하지만, 중간중간 들어가보면 취소되는 장소를 잡을 수도 있다. (알버타 파크나 브리티시컬럼비아 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주립공원 캠핑장을 예약할 수도 있다.) 우리는 재스퍼 와바쏘 캠핑장을 예약했다.(7월 초로 예약 -> 비온대서 2주 뒤 7월 중순으로 예약 변경) 예약비 $11.5(환불 불가), 캠핑장 $23/1박, 파이어퍼밋 $9.25/1박 으로 총 $43.75 지불했다. 그리고 대망의 캠핑날!!!! 예쁜 풍경을 보며 달려 캠핑장에 간다. 드디어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려고 했는데, 우리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