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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미세먼지보다 독한 스모크 만난 썰(feat. 다이슨 공기청정기)

캐나다 스모크 예전에 쓴 글을 보면 내가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오게 된 이유로 워라밸, 지방생활, 미세먼지, 자기발전 이렇게 네가지 이유를 꼽았다. (혹시 관련하여 풀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블로그를 참고해주세요.) https://canada-eng.tistory.com/38 EP1. 내가 캐나다에 오게 된 이야기 남편과 연애하던 시절, 남편은 내 생각보다 훨씬 빨리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그 때 나는 결혼이 너무 먼 미래라고 생각했고, 캐나다 가서 살꺼면 결혼하자고 대답했다. 정신차려보니 결혼식장 canada-eng.tistory.com 나는 자연환경이 중요한 사람이다. 맑은 하늘, 자연, 넓은 산, 울창한 나무, 그런게 캐나다의 장점이고, 미세먼지가 없는 캐나다에 사는게 너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 2탄(캘거리vs에드먼튼)

캘거리와 에드먼튼 생활 비교하기 지극히 주관적이고 느낀점 위주입니다. 2년 뒤에 다시 쓴다고 했으나, 1년만에 쓰는 캘거리와 에드먼튼 비교하기 2탄이다. 기록을 위해서도 사용하는 블로그기 때문에.... 지금 내 마음을 남겨봐야겠다. 먼저 1탄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 비교 1탄에 몇가지 코멘트를 더해보자면, 3. 운전스타일 : 벤쿠버나 토론토에 비하면 에드먼튼 운전은 양반이다. 쏘 친절! 5. 기타, 하키에 대한 애정 : 캘거리 프레임즈보다 에드먼튼 오일러스가 훨씬 더 잘해서 에드먼튼 사람들의 애정과 자부심이 뿜뿜한 것이다!!! 월드클래스 차이가 애정의 차이를 만든다! https://canada-eng.tistory.com/4 캐나다 알버타 도시 비교하기(캘거리vs에드먼튼)..

캐나다 여행6. 킹스턴

온타리오-킹스턴 몬트리올에서 나이아가라로 가는 길에 킹스턴에 들리게 되었다. 캐나다는 예전에 어퍼캐나다와 로워캐나다로 나뉘어져 있었고, 둘이 1841년 통합하여 the United Province 가 되었을 때, 수도로 지정한 곳이 킹스턴이다. 지금은 천섬으로 더 유명한 작은 동네지만, 역사가 깊은 곳이다. 오래 머물면 천섬을 돌아보는 유람선도 타보면 좋을 것 같지만, 우리는 잠깐 들러가는 곳이라 동네만 둘러보기로 했다. 주차를 해두고 동네 구경을 한다. 우리는 지도에 표시된 주차장을 이용했다. 계절별로 가격이 상이한 것 같은데, 우리는 윈터레잇이 적용돼서 $1.25/30분이었다. 오타와, 몬트리올의 도시 여행에 지쳐갈 때 쯤이라 한적한 시골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나는 아무래도 시골을 더 좋아하는 것 ..

캐나다 휴대폰 통신사 이용후기

캐나다 통신사 이용후기 캐나다의 느린 인터넷은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땅이 크다보니, 아예 터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오늘은 캐나다 통신사 이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나의 경험과 아주 약간의 구글 검색을 더해 작성하는 글이라 자세한 정보는 개개인에게 맡긴다. 캐나다에는 크게 3개의 통신사가 있다. Bell, Rogers, Telus 그리고 이 세개의 통신사가 각자의 망을 공유하는 서브 브랜드들이 있다. (한국의 알뜰폰 느낌이다.) Bell-Virgin, Rogers-Fido, Telus-Koodo **Shaw-Freedom 은 얼마전에 Rogers와 합병했다. 이 외에도 메이저3사가 소유한 Lucky, Public 등의 더 작은 통신사도 있다. Freedom 캐나다에 와..

캐나다 여행5. 몬트리올 둘째날(2)

퀘백주-몬트리올 둘째날 Crew Cafe 1920년대에 은행건물로 지어진 카페다. 화려한 내부로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찾아가 봤다. 노틀담성당에서 멀지 않았고, 가는 길에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하지만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다ㅠㅠㅠㅠ 협소한데 너무 붐벼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하고, 커피도 마시지 못했다ㅠㅠ 우리는 일요일 낮에 방문해서 특히 바빴던 것 같다. 아쉽지만 내부를 감상한 정도로 만족해야 했다. Cafe Olimpico 몬트리올에서 유명한 올림피코 카페에 갔다. 카페 올림피코는 몬트리올에 세개 매장이 있는데, 우리는 올드 몬트리올에 있는 지점에 갔다. 매장이 매우 협소한데, 사람도 많았다. 줄을 길게 서있었는데, 운좋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티라미슈..

영주권 받은 후-LINC 수업 신청하기

캐나다 영주권자 LINC 수업 신청하기 (Language Instruction for Newcomers to Canada) 캐나다는 영주권자나 난민에게 무료로 영어 클래스를 제공한다. 무료인 만큼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기때문에, 영주권을 받고 부지런히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canada.ca/en/immigration-refugees-citizenship/services/new-immigrants/new-life-canada/improve-english-french/classes.html Language classe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 Canada.ca If you’re a permanent re..

캐나다 여행5. 몬트리올 둘째날(1)

퀘백주-몬트리올 둘째날 데이패스 구입하기(Transit Ticket Buying) 맥길대학교 근처에 숙소를 구하다 보니, 도로가 복잡해서 차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몬트리올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지역별로 zone이 나누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관광지는 A존에 해당한다. 한번 타면 $3.5, 두번의 티켓을 한번에 구입하면 $6.5로 50센트 절약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주말 언리미티드, 저녁언리미티드 등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고, 데이패스는 24시간 동안 A존 내에서 무제한으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버스, 지하철 등) 데이패스는 $11으로 4회만 이용하더라도 데이패스가 더 저렴하다. (1회권은 12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나, 무료환승이 적용되는 지 확인이 필요하다.) 지하철 역 내부..

캐나다 여행5. 몬트리올 첫째날

퀘백주-몬트리올 첫째날 이번 여행은 토론토에서 오타와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토론토까지 모두 여행하는 동부 투어였던 것이다!!!! 동부여행할 때 주로 퀘백까지 둘러보는 일정을 많이 선택하는데, 퀘백은 둘다 가보기도 했고 시간도 여유롭지 않아, 고민없이 스킵하는 패기!!!!!!!!!!! 오늘은 이제 캐나다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 몬트리올에 간다. 맥길 대학교(McGill University) 캐나다에서 손꼽히는 좋은 대학교가 몬트리올에도 있다. 숙소가 대학교 근처라 체크인&주차하고 걸어 나갔다. 건물이 고풍스럽고, 학교가 엄청 넓었다. 중간에 박물관도 있었는데, 닫아서 가보지는 못했다. 캠퍼스를 구경하다보니 인터네셔널 학생이 많다고 느껴졌다. 남편이랑 이런데서 공부하면 공부가 잘되겠다고 얘기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캐나다 여행4. 오타와 맛집/카페

온타리오-오타와 오늘은 1박 2일 오타와 여행에서 먹은 것들을 적어보려 한다. 그 외 투어명소들에 대한 블로그도 작성해 두었으니, 궁금하시면 참고하세용ㅋㅋㅋ https://canada-eng.tistory.com/132 캐나다 여행4. 오타와(1) 온타리오-오타와 이스터 홀리데이를 맞이해 동부여행을 다녀왔다. 가장 첫 일정은 오타와 1박 2일이었다. 이번 여행을 가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도시는 몬트리올이었다. 퀘백주의 몬트리올이 너 canada-eng.tistory.com 98 lala noodles 오타와에 도착해서 제일 처음 느낀점은 춥다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아간 중국식 누들집, 98 lala noodles 찾아가는 길이 조금 무서웠다. 바이워드마켓에서 몇블럭정도 쭉..

캐나다 여행4. 오타와 가볼만한 곳

온타리오-오타와 이스터 홀리데이를 맞이해 동부여행을 다녀왔다. 가장 첫 일정은 오타와 1박 2일이었다. 이번 여행을 가기 전에 가장 기대했던 도시는 몬트리올이었다. 퀘백주의 몬트리올이 너무 예쁠 것 같았는데, 여행을 다 마친 지금은 가장 좋았던 도시가 오타와라고 얘기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오타와의 투어명소 후기를 쓰고, 다음 글에서는 식당/카페 후기를 남겨야 겠다. 국회의사당(Parliament of Canada)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로 국회의사당이 위치해 있다. 국회의사당은 무료로 투어를 운영하는데, 미리 예약하고 가면 국회의사당 내부 곳곳을 방문할 수 있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하지만 행사스케쥴에 맞춰 언제든 취소당할 수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의 경험담.....ㅠ)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