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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카페, 굳얼쓰(Good Earth)

캐나다 카페, 굳얼쓰(Good Earth) 캐나다에는 스타벅스 외에도 다양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있지만, 남편과 나는 그 중 굳얼쓰를 선호하는 편이다. 1991년에 만들었다는 굳얼쓰 카페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50개가 넘는 매장이 있는데, 그 중 38개가 알버타주에 있어서 알버타에서 시작한 카페아닐까 라는 합리적인 추측을 해본다. 밴프나 캔모어에도 여러 지점이 있어, 접근성이 정말 좋고, 좋은 뷰와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여느 카페와 같이 커피와 티, 스무디 등이 있고, 베이커류와 수프 등을 판매한다. 커피는 스몰-미디움-라지 사이즈가 있으나, 시즌 메뉴는 미디움 사이즈부터 주문가능한 경우가 많다. 남편은 굳얼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캐나다 최고의 커피를 꼽는다. 원래 커피 크레마를 안 좋아하는데도 ..

영어. 캐나다에서 화상영어하기(캐스영어, 캠블리)

캐나다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팬데믹이 시작되었고, 집에만 갇혀 살며 캐스영어와 캠블리로 화상영어를 하게 되었따. 캐나다에 오기전에도 전화영어로 공부했던 경험이 있어서 쉽게 선택했던 것 같다. 캐스전화영어 캐스 전화영어(현재 캐스영어로 변경된 것 같다)를 20년 3월부터 21년 6월까지 1년 넘게 했다. 25분*주2회, 현재 금액은 115,000원/1개월, 3개월 한번에 결제시 할인이 된다.(109,000원/1개월) 처음 시작할 때 100,000원이었는데...그래도 3개월씩 등록하면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캐스영어는 미국과 캐나다 선생님들로 구성이 되어있고, 홈페이지에 강의 교재도 제공한다. 선생님을 연결해주면, 스카이프 아이디를 등록하고, 스카이프로 화상수업한다. 선생님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변경 ..

번외. 벤쿠버 공항 라운지 이용하기

벤쿠버 공항 -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한국 갈 때 벤쿠버 공항에서 라운지를 이용했다. 내가 갔던 프라자 프리미엄 라운지는 벤쿠버 공항에만 4군데 있다. 아래 목록에서 세번째 있는 인터네셔널 라운지에 방문했다. 새벽시간에 오픈해 있기도 했고, 한국행 비행기 게이트 근처에 있어서 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내가 사용하는 크레딧 카드로는 1년에 4번까지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블로그에 작성해둔 신용카드 리워드 사용하기 편에서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30 캐나다 신용카드 리워드 포인트 사용하기 CIBC 신용카드 리워드 포인트 사용하기 나는 CIBC은행을 사용하고, 내가 쓰는 계좌는 최초 1년은 계좌사용비용이 없고 (캐나다는 은행 계좌를 사..

캘거리 한국식 정육점, 고기나라

GOGINARA, 캘거리 고기나라 고기를 사려면 코스트코도 좋고, 한인마트도 좋지만, 나는 고기나라를 정말 잘 이용했다. 집과 가깝기도 했고, 회사 가는 길이라 쉬는날, 일하는 날 상관없이 오며가며 들르기 너무 좋았다. 사장님들도 친절하시고, 요알못인 내게 여러가지 추천도 잘해주신다. 카카오톡 채널을 등록하면, 세일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가끔 직접 만든 반찬도 판매하시는데, 그건 못먹어봤다ㅠㅠ 고기사오기 바빠서.... 수입해오신 게장은 사먹어봤는데(행사가격), 마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잘 먹었던 것 같다. 주로 불고기용 소고기, 돼지고기, 대패삼겹살, 우삼겹을 떨어지지 않게 사다 먹었다. 어쩌다 땡길 때는 소고기 특수부위나 족발도 먹었다. 다 맛있었다. (한번의 실패로..........삼겹살은 다시..

[밴프 맛집] 퐁듀가 유명한 The Grizzly House

밴프 유명한 스테이크, 치즈퐁듀 레스토랑, The Grizzly House 밴프에 가면 늘 좋은 냄새를 풍기는 그리즐리 하우스에 언젠간 꼭 가고 싶었다. 당연히 스테이크를 먹으러 가야지 생각했었는데, 지인으로 부터 퐁듀를 추천받았다. 그리즐리 홈페이지에도 웰컴투 밴프 유명 퐁듀 레스토랑! 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그래서!!!!!!!! 퐁듀를 먹으러 다녀왔다^^ 예약 없이 어정쩡한 시간에 가서 한번은 성공하고, 한번은 풀예약이라고 퇴짜맞았다ㅠㅠ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할 것 같다. 메뉴는 4코스요리(최소2인 주문)도 있고, 시푸드 퐁듀, 스테이크 등으로 다양하다. 하지만 우리는 추천받은 버섯퐁듀를 주문했다. 무려 에피타이저!!!! 그리고 물론 스테이크도 주문했었는데, 아마 사이드 오더로 소고기와 치킨을 주문했..

알버타 여행지 : 미네완카 호수

Lake Minnewanka 캘거리에서 밴프를 지나 조금만 더 가면, 미네완카 호수가 나온다. 차로 한시간 반정도면 미네완카 호수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엄청 커다랗다. 캐나다 록키 산맥에서 두번째로 긴 호수라고 한다. 10000년 정도 전에도 원주민이 거주하고 있었다고 알려져 있다. 미네완카 호수는 크루즈로도 유명한데, 올해 2023년에는 5월부터 운영하고, 시기마다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티켓은 인당 $59 정도로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 예약 가능하다. https://www.banffjaspercollection.com/attractions/lake-minnewanka-cruise/ Lake Minnewanka Cruise: Banff National Park Sightseeing..

캐나다 스타벅스 리워드(2023년 변경)

캐나다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 한국에서는 스타벅스에 갈 일이 많이 없었다. 스세권에 살지 않았으니깤ㅋㅋㅋㅋㅋ (우리 지역에 단2개 있음ㅋㅋㅋㅋㅋ젤가까운데 차로10분) 그래서 한국과 캐나다의 스타벅스의 차이점을 얘기할 수는 없지만, 캐나다 스타벅스 리워드 내용이 조금 변경된다고 해서 스타벅스 리워드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일단 캐나다에는 팀홀튼도 많지만, 스타벅스도 정말 많다. 처음 캐나다에 오고, 반경 2키로 내에 스타벅스가 6개 지점이 있었다. 드디어 스세권에 살게 되었다.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 생일쿠폰을 준다. 이건 한국에서도 들어본 적이 있다. 가격제한이 없어서 커스텀을 추가해 비싼음료 마시는게 이익(?)이다. 음료외에 샌드위치도 먹을 수 있다...

캘거리 맛있는 한식, 캘거리 한국관

Korean Village Restaurant, 캘거리 한국관 외국인 친구들이 한식당 추천해달라고 할때마다 무조건 한국관 추천해준다. 맛있고, 한국적이고, 다운타운에 있어 접근성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A 마트나 떡집도 근처에 있고, 좋다. 피크시간에는 주차장이 부족할 수 있지만, 근처에 스트릿 파킹이 가능하다. 피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전화 예약이 가능하므로 중요한 약속이나 웨이팅하기 어려운 약속은 미리 예약을 하면 된다. 완전 폐쇄되지는 않았지만, 파티션으로 장소를 어느정도 나누어 두었다. 세미 프라이빗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사람별로 수저와 물이 세팅되고, 고기를 구워먹어본 적은 없어서 식탁 가운데 불판을 사용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전골류는 휴대용 버너와 함께 서빙되었던 기억이다...

알버타 여행지 : 존스턴 캐년

Johnston Canyon 캘거리에서 캔모어와 밴프를 지나 존스턴 캐년이 있다. 캘거리에서 출발하면 1시간 50분 정도 걸리는데, 가는 길이 차선이 하나라 체감상 멀게 느껴진다. 아래 지도에 표시된 별표에 주차하고 그 위로 보이는 로우폴스, 어퍼폴스까지 갈 수 있다. 올트레일스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면 트레일 난이도나 거리를 잘 알 수 있다. 어퍼폴스까지는 5.3키로로 '이지'에 해당한다. 여름에는 주차가 좀 어렵다. 빙글빙글 돌면서 나가는 자리를 노려야 한다.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다.(=양변기가 있다.) 귀여운 표지판을 지나 트래킹을 시작한다. 작은 다리를 지나간다. 졸졸 흐르는 강물을 건너는 귀여운 다리. 겨울에는 미끄러워서 아이젠, 폴대 등 장비의 도움이 필요하다. 금방 아래 폭포에 ..

새로 도입된 에드먼튼 교통카드 시스템, Arc Card

에드먼튼 교통카드 Arc Card 탭하는 교통카드가 생겼다고 작년말에 들었었는데, 추운 겨울 외출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오늘 처음 이용해 봤다. Arc Card는 선불로 충전해두고 사용이 가능한 교통카드 컨셉인 것 같은데, 오늘은 그냥 1회권을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다. 머신에서 1회권 a ticket을 터치한다. (아크카드를 구입하려면 6달러 인가보다.) 에드먼튼 1회권, 1일권, 에드먼튼 메트로폴리탄 지역(버몬트, 세인트 알버트 등)까지 커버하는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나는 왼쪽 상단의 90분짜리 1회권을 구입했다. $3.5 캐쉬나 카드 아무거나 결제 가능하다. 오늘 왕복 두번 사봤는데, 둘다 영수증은 인쇄되지 않았닼ㅋㅋ 그럼 아래와 같은 1회권이 나온다. 기존 종이로 된 1회권은 Valid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