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61

에드먼튼 보태니컬 가든, 무타르트 온실

Muttart Conservatory 에드먼튼에는 피라미드로 된 식물원? 온실?이 있다. 다운타운에서 리버뷰를 바라보면, 뾰족뾰족 올라와 있는 피라미드들을 볼 수 있다. 여름 낮에 한번, 겨울 밤에 한번 다녀왔다. 밤에 다녀온 사진이 더 많아서 주로 첨부하고, 낮 사진도 사이사이 넣어뒀다. Temperate, Feature, Arid, Tropical 개의 테마로 나뉜 식물원과 기프트샵, 카페가 있다. 입장료는 다음과 같은데, LAP 카드가 있는 경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들어가기 전, 야외에 쉴 수 있는 좌석과 모닥불(겨울)이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들어가면, 왼쪽으로 카페가 있고, 오른쪽으로 기프트샵이 있다. 카페는 메뉴도 다양하고, 기프트샵도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통로를 지나 입장하면, 4개 ..

캐나다 U-Haul 트럭으로 셀프 이사하기(도시 이동)

U-Haul 트럭으로 셀프 이사하기 결국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으로 도시 이동을 하게 되었다. 두 도시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캐나다는 U-Haul 이라는 무빙트럭이 잘 되어 있어, 셀프이사도 많이 한다. 친구들 이사를 도와준 경험이 많은 남편은 유홀트럭을 이용해 셀프이사하자고 했고, 힘든거 싫어하는 나는 포장이사하자고 했다. 포장 이사하려고, 업체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후기가 정말 안좋았다. 이사 후에 파손 물품 비용이 지불한 포장이사 가격만큼 발생했다고 했다.(보상은 해준다고 한다.) 보상신청하고 돈받아서 새로 사는 프로세스........ 생각만 해도 스트레스라서 결국 셀프이사로 결정했다. (지금은 후기가 좋은 업체를 눈여겨봐두었다. 다음 이사는 포장이사로...ㅎㅎ) 그렇담 트럭을 렌트해야 한다. ..

캐나다 콘도 생활, 캘거리 유니벌시티 디스트릭

캘거리 콘도 생활 University District 우리는 기숙사 생활을 마치고, 근처 콘도로 이사했다. University District 이라고 하여, 학교 근처에 신도시가 형성되었는데, 우리가 집을 구할 쯔음, 새콘도가 입주를 시작하고 있었다. 렌트패스터 사이트를 통해 뷰잉을 신청하고, 같은 건물에서 두개 보고 그 중 하나로 결정했다. 원배드+덴, 화장실이 있고, 주차장 1자리, 지하 스토리지도 하나 있었다. 렌트비는 전기세와 인터넷만 제외하고 유틸리티 비용(히트, 물 등) 포함된 가격이었다. 기숙사가 $1465/월(주차 불포함) 에 비해 더 저렴했다. 우리는 완전 초반에 구하기도 했고, 학교가 다시 오픈하기 전에 구해서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다. https://www.rentfaster.ca/ ..

캐나다 첫 거주지, 캘거리 대학교 기숙사

캘거리 대학교 대학원 레지던스 Crowsnest Hall 남편이 대학에 합격하고, 가족을 위한 기숙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퇴사후 출국까지 촉박해서 뭘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리고 기숙사가 가구까지 제공되어서 망설임 없이 기숙사 살기로 결정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대학원생 기숙사를 클릭하면, Crowsnest Hall 과 Varsity Courts가 나온다. 학사를 마쳤거나 27살 이상의 학생일 경우, 두 기숙사에 지원할 조건을 만족한다. 우리는 그 중 캠퍼스 내에 위치한 Crowsnest Hall에 1년 4개월 정도 살았다. 다른 집을 방문해 볼 기회가 없어서 몰랐는데, 방 별로 레이아웃이 조금씩 상이하다. 우리방?집?에는 방 두개에 키친, 화장실이 하나 있었고, 가구는 침대1, 소파침..

캘거리 스테이크 맛집, Caesar's Steakhouse

Caesar's Steakhouse 캘거리에 괜찮은 스테이크 집하면, 시저스 스테이크하우스를 빼놓을 수 없다. 캘거리에 다운타운과 사우스센터몰 근처, 이렇게 두군데 있다. 다운타운으로만 두번 가봤는데, 스트릿 파킹을 하거나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겨울에 처음가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코트를 맡아준다. 현금팁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다. 서버가 자리에 데려다주고, 주문한다. 레드와인 한병과 클래식 시저샐러드($14), 스모크 연어($24)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다. 식전빵으로 갈릭, 치즈 브레드가 나오는데, 빵이 정말 맛있다. 그리고 와인과 에피타이저도 나왔다. 다 맛있었다. 메인은 하나만 주문했다.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뉴욕스트립 미디움레어로 주문했던 것 같다. 셰어할거라고 했더니 서버가 ..

에드먼튼 아늑한 분위기의 카페, Kaffa Roaster and Studio

Kaffa Roaster and Studio 주말을 맞이해 카페에 가기로 했다. 원래 한국 느낌 물씬 풍기는 라보스코에 가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었다ㅠㅠ 또 다른 좋아하는 카페로 이동했으나, 규모가 작다보니 앉을 자리가 없었다ㅠㅠ 그래서 다시 이동했다. 골목 갓길에 주차하고 급하게 검새해서 가게된 카페다. University of Alberta 근처에 있고, 여기도 주차장이 꽉차서, 주변 길가에 주차하고 갔다.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예쁘게 모여있었다. 카페는 2층이라 작게 보이는 빨간 문을 통해 올라가면 된다. 문을 지나면 좁은 계단을 통해 2층까지 올라간다. 두근두근 분위기가 엄청 코지하다. 살짝 힙하기도 하다. 메뉴는 카운터에서 천장을 올려다 보면, 걸려있는 블랙보드판에 적혀있다. 베이커리 메뉴들..

캐나다 영주권 최종 타임라인

캐나다 영주권 타임라인 기다리고 기다리던 캐나다 영주권을 받았다. 공무원이 주말에도 일을 하는지, 오늘(토요일) 연락이 왔다. 따끈따끈한 소식!!! 캐나다에 도착부터 영주권까지 3년반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최종 타임라인을 정리해둬야 겠다. 2022년 3/8 EE 프로필 등록 3/22 알버타 Notification of Interest 레터 받음 3/28 AINP 어플리케이션 오픈 5/25 AINP 어플리케이션 제출($500) (***서류를 미리 준비해두고, 어플리케이션을 일찍 제출하면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우리는 PGWP 기다리다가 거의 마감 전에 제출.....) 7/22 추가서류(워크퍼밋) 제출 요구 8/22 슈퍼바이저 인터뷰(이메일) 8/24 알버타 노미네이션 받음 8/31 EE 인비테이션 받음..

에드먼튼 재패니즈 타파스 바, Izakaya Tomo

Izakaya Tomo 우리가 에드먼튼에서 가장 좋아하는 식당은 아마 한잔이다. 저녁먹으러 한잔에 가던 길, 무언가에 홀린 듯 한잔 옆에 있는 이자까야 토모에 가게 되었다. 예약 없이 방문했는데,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조금 작고, 보통의 일식집 느낌이었다. QR코드로 메뉴를 볼 수 있고, 주류메뉴만 비치되어 있다. 일식집에 왔지만, 사케말고 생맥주 한잔씩 주문했다. 아사히 한잔, 삿뽀포 한잔(각 $9씩) 주문했는데, 라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아사히가 더 좋았다. 포크 가츠동(18)과 카레우동($14)을 주문했다. 카레우동 처음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가츠동도 맛있었다. 대만족이다.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아서 치킨 가라아게($12) 추가 주문했다. 스파이시로 주문했더니,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

캐나다 디저트 맛집, 비버테일즈(BeaverTails)

Beaver Tails 비버테일즈 비버의 꼬리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비버테일즈는 캐나다에서 유명한 간식 중의 하나이다. 캐네디언식 페스츄리에 여러가지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디저트다. 디저트답게 엄청 달다. 단 걸 좋아하는 나도 하나를 다 먹지는 못한다. 토핑에 따라 $6-$8.5 정도로 가격이 상이하다. (푸틴이나 음료도 판매하는데, 먹어본 적은 없다.) 캐나다 국민 간식이지만, 알버타에서는 찾아보기가 쉽지는 않다. 캘거리나 에드먼튼 시내에는 없고, 외곽에 캘러웨이파크나 워터톤, 재스퍼, 밴프, 캔모어에서 만날 수 있다. 밴프 다운타운에 두 지점이나 있는데, 둘 중 웨이팅이 덜 한곳에 가는 것이 좋다. (지나가다 보면 스타벅스 옆 지점이 항상 붐볐다.) 처음 밴프에 갔을 때, 발견하자마자 먹었다...

캘거리 National Music Centre, Studio Bell(국립 음악 센터)

Studio Bell 국립 음악 센터 다운타운 캘거리 도서관 뒷편으로 2016년에 오픈한 National Music Centre, Studio Bell이 있다. 여러 음악 관련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나 공연, 교육프로그램 등이 있고,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및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주말 무료행사할 때 방문했었고, 가끔 무료행사들을 진행하니, 홈페이지나 동네 소식에 귀기울이면 좋을 것 같다. 홈페이지에 입장료가 예산을 초과하는 경우, 아무 금액이나 내고 들어가라고 쓰여있는데, 안해봐서 모르겠다. 추천금액은 $15. National Music Centre is a charity that believes music is for everyone.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