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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뷰포인트, 이별의 언덕(Crescent Heights)

Crescent Heights 이별의 언덕 한국에서 온 친구를 저녁시간에 아주 잠깐만 만날 수 있었다. 딱 한곳만 갈 수 있었는데, 캘거리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크레센트 헤이츠에 데려갔다. 그 정도로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이다. (정작 그 친구는 감흥이 없었다. 한국야경이 너무 예뻐서 그런 것 같다.... 내 친구만 그랬을까. 모두 참고하시길... 또륵) 캘거리에 사는 한인들에게는 '이별의 언덕'이라고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워홀러들이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많이 방문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들었다. 다운타운 가까운 곳에 경사진 공원이 있고, 그 위에 올라가면 캘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졸업사진이나 웨딩 사진 촬영도 많이 하는 곳이다. 구글 맵에 Crescent Heghits Lookout P..

캘거리 신선한 오이스터 바, Rodney's Oyster House

Rodney's Oyster House 캘거리에서 굴이 먹고 싶을 때면, 찾아가는 곳이 있다. 바로 다운타운에 있는 로드니 오이스터 하우스다. 굴 가격은 굴 원산지와 크기 등을 고려해 결정되며, 평균 $3.95/개의 가격이다. 하지만 해피아워에 방문하면 훨씬 저렴하게 굴을 먹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는 해피아워에는 하프더즌오이스터와 하나의 드링크가 $18이다. 해피아워에는 굴 이외에도 다른 몇가지 메뉴들이 해당된다. 우리는 5시쯤 도착했는데, 5-10분 정도 웨이팅을 했다. 자리에 앉고, 진이 들어간 하이볼 두잔과 오이스터 더즌을 주문했다. 동쪽에서 온 굴이었는데, 굴이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다. 크기가 큼직해서 먹는 맛도 있고, 식감도 좋았다. 그리고 홀스래디쉬도 ..

알버타 여행지 : 밴프 페어몬트 호텔

Fairmont Banff Springs 지난해 3월 드디어 밴프에서 1박을 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캘거리와 가깝다보니 밴프는 당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호캉스 겸 해서 페어몬트 밴프 핫스프링 호텔에 가기로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운티뷰로 예약했고, 토-일, 1박에 $457(Alberta Residents Rate)였다. 여기에 리조트 피 $40, 투어리즘 피 $9.94+텍스 $0.5, 알버타 투어리즘 추가금(4%) $20.28, 룸/리조트 텍스 24.85가 추가되어 $552.6 가 되었다. 우리는 아침부터 나가서 산이랑 다운타운 갔다가, 점심먹고 호텔에 갔다. 호텔 뒷편에 있는 주차타워에 셀프주차했다. 호텔가서도 발렛하지 않는 패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프파킹하고 체크인할 때 차량 ..

[캔모어 맛집]유명한 베이글 맛집, Rocky Mountain Bagel

Rocky Mountain Bagel 캘거리에서 밴프로 향하는 길에 있는 캔모어에는 유명한 베이글 집이 있다. Rocky Mountail Bagel로 캔모어에 두개 지점이 있다. 캔모어 다운타운 메인스트릿에 있는 지점은 별도 주차장이 없지만, 주변에 주차하고 찾아가기 쉽고, 하이웨이 근처 지점은 별도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 공간이 몇개 없다ㅠㅠ(앞에 다른 콘도 주차장은 있음) 방문 시간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메인스트릿보다 하이웨이 근처(Bow Valley Trail)가 웨이팅이 짧았던 기억이다. 베이글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고, 주문하면 플레인, 멀티그레인 등 베이글을 선택할 수 있다. 샌드위치 외에도 매장에는 스콘이나 쿠키 같은 간단한 베이커리류도 판매하고, 베이글만 구입할 수도 있다. 다운타운..

캘거리 맛있는 스시집, 아리 스시(Ari Sushi)

Ari Sushi 알버타에 살면서 맛있는 스시를 찾는 것은 해결할 수 없는 숙제같은 것이다. 그런 이 도시에서 스시를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식당 중 하나가 아리스시다. 오픈하고 얼마되지 않아 셰프님이 한국 유명한 호텔 출신이라며, 맛있다고 금방 소문이 났다. 스시가 먹고 싶은 주말, 아리스시에 가보기로 했다. 잉글우드에 위치해 있고, 스토어 앞에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일요일 늦은 점심쯤 갔더니, 주차하기도 수월하고, 웨이팅도 안했다. 하지만 점심 이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요즘은 핫해서 예약을 해야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런치 메뉴에서 스시스페셜, 사시미 스페셜, 텐푸라 우동을 주문했던 것 같다. 다녀온 지 조금 되어섴ㅋㅋㅋㅋㅋㅋ우리사진과 메뉴가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우동-사시미-스시..

캘거리 분위기 좋은 식당, Vero Bistro Moderne

Vero Bistro Moderne 캘거리 캔싱턴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Vero Bistro Moderne에 다녀왔다. 첫 결혼기념일에 차도 없고, 캘거리 도시도 잘 몰랐을 때, 남편이 찾아서 예약한 레스토랑이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가는 family tradition으로 하자고 했었는데, 결론은 처음 두해가고 변심했고, 도시 이동까지 하는 바람에 패밀리트레디션은 진작에 물건너 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는 원래도 작긴 했었는데, 우리가 먹었던 메뉴 중 사라진 것도 있다. 그리고 화요일인가 No Menu로 1인당 가격을 받고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다. 우리가 패밀리 트레디션으로 만들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메뉴가 다양하지 않다는 것이다. 개인 기호상 ..

에드먼튼 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활용하기(쿠킹클래스 후기)

에드먼튼 시에서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구글에서 move learn play를 검색하거나 아래 링크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movelearnplay.edmonton.ca/#gsc.tab=0 Home - move.learn.play movelearnplay.edmonton.ca 위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이고, 중간에 move.learn.play가 쓰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문구 아래에 크게 네가지 카테고리가 있고, 클릭하면, 각 항목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제일 먼저 있는 어드미션/멤버십 카테고리에서는 동물원이나 레크레이션 센터의 멤버십을 구입하거나 각종 행사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세번째에 있는 드롭인액티비티에서는 ..

에드먼튼 레크레이션 센터 이용하기

캘거리에는 YMCA가 활성화 되어있는데, 에드먼튼에는 YMCA를 검색하면 Child Care 관련된 것이 많고, 패밀리 커뮤니티 센터는 5곳 정도밖에 없다. 그대신 에드먼튼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레크레이션 센터가 활성화되어 있다. 총20개 정도(현재 2개 임시 클로징)가 있어서 YMCA보다 접근성이 훨씬 용이하다. 지난 블로그에서 말한 LAP 카드가 있으면 무료로 레크레이션 센터(이하 렉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canada-eng.tistory.com/92 [에드먼튼]로우인컴 LAP(Leisure Access Program) 신청하기 캘거리에 로우인컴을 지원하기 위한 Fair Entry가 있다면, 에드먼튼에는 Leisure Access Program이 있다. 캘거리와 에드먼튼은 같은 알버타..

에드먼튼 맛있는 치즈타르트, Pablo

치즈타르트 맛집, Pablo 블랙펄과 도린쿠에서 저녁을 먹고도 뭔가 허전한 마음이 들었다. 배가 고프다기 보다 무언가 아직도 불만족스러운 느낌이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봐두었던 디저트 가게에 들렀다. 의도치 않게 재패니즈 데이가 되었다. 일본식 디저트 가게였다. 파블로는 올드스트라스코나에 위치하고 있다.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며 눈여겨 봤던 곳인데, 치즈타르트를 주로 판매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드링크 종류도 판매하고 있었다. 매장 내에 자리도 어느정도 준비되어 있다. 환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한국식 마카롱이었다. 뚱카롱은 그냥 다 K-카롱이다. K-자부심ㅋㅋㅋㅋㅋㅋㅋ 배만 안불렀으면 용돈 탕진할 뻔 했닼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물어봤는데, 겨울이라 아이스크림은..

에드먼튼 분위기 좋은 일식집, Dorinku

일식집, Dorinku 구글 평점 4.5인 도린쿠에 가봤다. 3년전 아무것도 모르고 배고픔에 갔던 곳에 다시 방문했다. 도린쿠는 에드먼튼에 다운타운(도린쿠 오사카)과 올드스트라스코나(도린쿠 도쿄), 두 군데에 있다. 메뉴가 조금씩 다른 것 같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다운타운과 올드스트라스코나 모두 스트릿 파킹을 해야 하고, 도린쿠 도쿄점은 식당 뒷편으로 골목이 있어서 주차가 아주 조금 더 수월하다. 3년 전, 버스를 타고 캘거리에서 에드먼튼에 왔을 때, 한국에서 온 지 얼마되지 않았었는데도 스시가 맛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북적북적한 분위기도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런치타임에도 한번 방문해봤다. 저녁에는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처음 갔을 때는 스시플래터와 오코노미야끼를 먹었고, 맥주를 ..